ㅎㅇ

2월에 유럽갔다왔어

그중에 포르투와 리스본이라는 포르투갈의 두 도시를 갔다 왔어

비행기로 영국에서 포르투탔고 리스본에서 비행기 타고 다른곳으로 가야하거든

포르투에서 리스본 가는 방법이 3가지 있는데

1. 고속버스

2. 비행기

3. 기차

이렇게 있는데 고속버스는 저렴한 편인데 3시간정도 가야하고

비행기는 50분이면 가는데 짐값을 따로 받더라구 그리고 수속하고 뭐 하면 2시간정도 걸리니까 그냥 안했어. 가장 비싸기도하고 50유로정도가 기본표값이었음

기차는 미리 예매하면 11유로에도 탈수있고 1등석은 22유론가 받아서 그냥 기차에 1등석 결제했어

먹을거 좀 사려고 호스텔 주변에 마트가서 장보고 갔더니 100%늦을거같아서 우버 불렀는데 벤츠C클래스 왔음

사탕먹으라고 저것도 주고 친절하드라

가격도 10분탔는데 3유론가 밖에 안나왔음 개꿀ㅋㅋ

포르투 Campanhã 역에서 리스본가는 열차를 탈수있엉

소요시간은 2시간40분정도 걸리고 종착역은 리스본 Santa Apolónia 역에서 내려

1등석의 장점은 ktx처럼 1 - 2배열이고 좌석간격이 좀 넓어

그리고 와이파이 사용 가능해

ktx랑 되게 비슷해

테이블도 그렇고 짐칸(26인치 캐리어도 무난히 수납가능), 리클라이닝 마저도..

다만 다른점이라면 여긴 블라인드가 자동임 ㅋㅋ srt 특실 리클라이닝처럼 내려감

그거 모르는 사람이 힘으로 내릴려다가 안되는거 보고 웃었음ㅋ

앞에 잡지가 없어서 보니까 직원이 따로 신문이랑 이것저것 나눠주긴하는데 포르투갈어 몰라서 걍 안받음

그리고 저거 카페라떼 맛있드라 1.몇유론가 했는데

아 그리고 여긴 개인 쓰레기통이 있드라 개꿀

저기 외국인 보면 반팔입고있지?

2월날씨가 지금 한국날씨임 22도 ㅋㅋ 완전 초여름 나도 반팔입고다님

아 그리고 ktx 특실은 무조건 정방향인데 여긴 일반석처럼 역방향도 있음

화장실은 ktx랑 똑같음 다만 신칸센처럼 세면대가 따로 밖에 있음(아닐수도있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신기한건 모든 역 지나갈때 마다(간이역같은것도) 무조건 경적 울리더라 빠앙~ 이럼ㅋㅋ

급행 탈때 지나치는 역마다 빵 거림ㅋㅋ

후기 보니까 커피같은거 공짜로 준다고 들었는데 안주더라고 쿠키 이런것도 안줌 걍 아무것도 안줌 신문빼곤

옆에 어떤 사람 시키던데 돈 받더라

승차감은 진짜 ㅆㅎㅌㅊ ㅠㅠ

토할뻔했음 되게 시끄럽기도하고

그냥 다음부턴 비행기타려고..

도착

막짤은 포르투 노을임 포르투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