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딩때 모페드 (토모스라고 아냐?)

- 따지고보면 무면허... ㅠㅠ 근데 집이 워낙 꼬바위인데다가 태생이 멀미를 하도 심하게 해서 버스, 택시도 잘 못탐(지금은 ㄱㅊ)

그래서 딱해보였는지 아부지가 타고 댕기라고 사주신거임

다만 무면허니까 오토바이는 안되고 50찌찌 + 페달달린 모페드(위화감 비교적 적은)로 낙점

한 6개월 타다가 평지로 이사 가자마자 아부지가 키 뺏음

- 면허따면 다시 키 줄게! 하심

2. 고1 생일 지나고 면허 따자마자 울프 사주심

(토모스 팔고 그 돈으로 중고 울프 사려했는데 아빠가 중고 사지말라고 차액 보태주시고 빢쓰깜)

-이걸로 친구 텐덤하고 전국일주했다면 믿냐?

3. 재수 후 21살 대학 입학 후 베스파lx 이태리핏 (이 때부턴 내가 삼)

4. 베스파 매력 본격적으로 느끼고 22살 때 본격 베스파 매력 느끼고 거금 400 주고 px 삼

- 당시 cc 여친이랑 동해 여행 복귀중 슬립...

5. 슬립하고 응급실 실려갔다 오니까 베스파 감쪽같이 사라짐

- ㅅㅂ 어떻게 처참한 사고차를 업어가냐

- 경찰에 도난신고 했지만 돌아온건 '못찾아ㅈㅅ' 경찰로부터 편지한통뿐.

6. 퇴원 하자마자 알바해서 올드베스파 50s 삼

-진짜 오직 감성으로만 타는차

7. 타다가 배기량 너무 목말라서 기변병

- 이때부턴 스크램블러, 클래식 네이키드, 할리 등 므쨍이 클바 관심 가짐

- 약간 스티브맥퀸이 탈거같은..

- 다이네즈같은 자켓 말고 가죽자켓이 더 어울릴만한 그런 류

8. 결국, 잠시만 타자! 조만간 알나인티 산다! 하고 트로이 삼

9. 그 트로이가 나름 매력있고 재밌어서(+돈없어서) 15년부터 여태까지 탐

-지금의 와이프 텐덤하고 근교 여행도 종종 다니고 나름 매우 만족했음

10. 돈 쪼끔 생겨서 슬슬 오토바이 알아봄...

- 드림바이크는 알나인티 / 883

11. 하지만 드림카는 예산이 무리데스...

883 화석중고 / 로얄엔필드 불릿 신차 / g310gs 신차 중 고민 무한반복

대망의 2019/ 06 / 11

310gs로 확정

- 가격대비 엠블럼 ㅅㅌㅊ

- 와이프의 선택

- 디자인

- 디자인

- 디자인

바로 남서울 모토라드 가서 계약

- 부산에 재고 있어서 13일에 박스 까기 가능하다고 함

- 그 말 듣고 생각해보니까 성격만 급했지 2소면허가 없었음(원동기는 ㅇㅇ). 오늘 받아도 어차피 못탐

- ㅇㅋ 하고 부랴부랴 2소 따러감

- 좆까고 한방에 합격 기모띠리~!

6 / 13 빢쓰!

- 바로 친구덜이랑 송추-일영 라이딩

이제 파츠 구입, 튜닝만 남음

파츠 위시리스트

-부츠

-자켓

-헬멧 (있는데 트로이에 쓰던 빌트웰 보난자 ㅋㅋ)

-장갑

튜닝 위시리스트

- 엔진가드

- 하부? 가드

- 삼빢쓰 (출근후 세워놓을 때 위의 장비들 다 벗어서 넣어둘거임. 신발도 갈아신고)

- 깍두기타이어

- 너클가드

---마후라는 ㄴㄴ---

이상!

그리고 오늘 나 연남동에서 밤 11:30 퇴근인데 같이 ㄱㄱ 하실분?? 오래는 안되고 한시간따리

여기로 와서 같이 출발해주면 음료제공해주고 ㅎㅎ

너무 멀리는 말고 그냥 북악따리정도 북악말고 아는데 있으면 ㄱㄱ 난 북악밖에 몰라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