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이유 뮤비 보고 글 싼다. 

사진퀄 구린 건 미안하다. 

a7m2 그냥 오토놓고 jpeg 찍었다. 

동네 분위기만 참고해. 

난 유럽 성당이고 나발이고 걍 50mm 로  다 찍게 되더라. 

1635 들고 간 건 그냥 군장에 불과  

밀라노 등 북부 이태리 빼고 남부에서 중부 그리고 베니스 돌았다. 

마지막 코스가 베니스였다. 

가장 기대 안 했는데 

나는 거기가 제일 좋았다. 

나중에 혹시 이태리 갈 갤러 있으면 

in out 을 다르게 하고 

out 을 베니스로 하길 ㅊ ㅊ 한다. 

내가 로마 in 베니스 out 했는데

베니스 공항이 한산하고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아시아나 탔던 걸로 기억) 

한 번의 경험을 가지고 일반화 하긴 그렇지만

내가 경험해본 국내외 공항 중에선 대기 줄이 가장 적었다. 

암튼 

부라노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사람이 조홀라 많아서 

의도하지 않은 캔디드......만 가득하다. 

진짜 사람 조홀라 많다. 

뭐 사진 찍을 여유도 없고 

찍어서 뭐하나 싶어질 정도 

저기 앞에 여자애 2명 있는 사진은은.. 

해당 스팟을 원해서 뒤에서 한참 기다렸는데 도무지 안 비켜주더라. 

10분 정도(실화다)  있었는데  안 비켜주더라... 

햇살이 너무 따갑고 기다리다 짜증나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섰다. 

음...

이탈리아 여행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인종차별을 곳곳에서 당하긴 했는데

뭐 그런 거 말하자면 썰이 길어지니 패스

다음이 허락된다면 북부로 차 렌트해서 돌로미티 쪽 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