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베부터 시작해 잡케릭들 키우다가 아무도 안키우는 클래스가 뭐가있을까 하고

트롤 고양 주술사를 키우게됨.

옛날에 전장은 쪼랩렙별로 갈수있고 만렙만 따로 전장이 열렸는데

알방 만큼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51~60 인가 이런식으로 쪼랩과 만렙이 같이 입장이 됐음

그래서 퀘스트 이런거 안하고 쪼랩때 부터 알방에 계속 죽치고 있어서 만렙 달때쯤 확고가 되어

바로 단호의 철퇴와 알터랙늑대를 샀음

그후 양손고술을 판다리아 까지 고수하다가 더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접게됨

난 레이드는 안돌고 계속 와우만했음

부사관 세트 + 기타 인던에서 나오는 잡셋트로 능력치를 짜내고 짜냈음

무기는 나중에 대장군 무기 풀리기 전까지 단호만 들고 다님

위 스샷이 내가 단호+기타 인던셋 부사셋으로 내본 최고의 크리 스샷임

(질풍크리 총합 : 3768)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오리지널 시절을 추억할때 시기 부터 클래식이 나온 지금까지도

잘못알고 있는 '질풍크리에 질풍이 터졌었다.' 라는 말이 와전 돼었던 거라고 알려주려고 글을 씀

결론 부터말하면 오배시절인가 오픈초기때 엄청 짧은 시기동안

오크 주술사

한정으로 질풍의 추가타에 질풍이 붙는 버그가 생기게됨

그때 포스가 워낙강해서 질풍의 질풍의 질풍 이렇게 터진게 퍼지고

세월이 흘러 와전되어 오리 초기 모든 술사가 가능했던걸로 퍼지게됨.

지금도 그랬지만 그때도 주술사는 비주류 케릭이라

그런식으로 더욱더 퍼진게 많은듯..

이거랑 무쇠폭군같은 추가타 붙은 무기를 쓰면

그 추가타에 질풍이 터지고 그리고 그 질풍에 추가타가 터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게됨

물론 두건 모두 바로 패치가 됐음.

그시기가 길지않았음

그런데 오리지날시절 질풍에 질풍이 터진다는 말이 왜이렇게 많이 퍼졌나..

찾아보니까 나무위키에..

저런식으로 써져있더라..

막상 그당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술사인구도 없었는데

저거 쓴사람은 풍문의 풍문을 들었거나 오픈초기 오크술사한테 쳐막고

그 기억으로 쓴거 같음.

다시 말하지만 질풍의 질풍이 터지는 거는

오픈초기 오크주술사 한정 버그 였음

마지막으로 질풍의 너프 수난사를 보면,,

1. 위에서 말한 오크술사 버그 픽스

2. 추가타가 원래3회 터졌는데(평타+질풍+질풍+질풍)

추가타 2회로 너프가 됨(평타+질풍+질풍)

3. 그래도 강력하니 전투력을 너프를함

4. 전직업 특성갈아 없으면서(지금이 그 갈아엎은 버젼임)

전투력을 또 너프를함.

5. 마지막 소불성패치에서 현재 와우처럼 단순 추뎀이 붙는 형식으로 바뀌면서

타격감 씹너프를 받게됨.

그리고 불성 이후 양손고술은 계속 너프를 쳐먹게됨.

블리자드에서 대놓고 양손고술 이제 하지마. 쌍수들어. 이렇게 밀어줌

점점 나같은 양손고술 유저들은 나가 떨어지거나 쌍수를 들게돼었음

리분때도 양손들었고 격변때 판다때도 양손을 들었지만

그때마다 듣던소리가 "왜 자해를 하세요..." 였음

클래식이 나오고 다시 양손고술이 돌아와 존나게 좋다.

분명 지금도 너프쳐먹고 별로 좋은 클래스는 아니지만

로또 크리 씹꿀잼이다 진짜... 한번 느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