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벙커모토 모 사장님처럼 계기판에 300km/h 라고 쪽지를 붙여두어도 되지만

좀 더 깔끔한 편집을 위해서 이런 방법이 있구나 정도 알아두면 좋음.

사용할 프로그램은 BlackmagicDesign 사의 Davinci Resolve 16.1 이고 

어차피 스튜디오 버전이나 프리버전이나 기능상의 차이는 별로 없는데다 UI는 거의 동일하니 걱정말고 프리버전을 쓰면됨. 

(광고 X 길이제한 X 오로지 전문가용 특정기능만 막혀있음.)

https://www.blackmagicdesign.com/products/davinciresolve/   <- 여기서 다운로드

전용 키보드나 컨트롤페널의 가격은 매우 사악하나 없어도 잘 작동하므로 걱정하지 말것. 

시험용 영상은 삽교가는 길 영상기록 일부를 잘라서 해보겠음. 

지금 보이는 화면은 리졸브에서 빈 프로젝트를 만들면 가장 먼저 나오는 페이지임. 지금 쓰는 프로젝트에서 어떤 파일이 사용되고 있는지가 bin 에 표시되고, 연결된 저장장치에 있는 파일들을 조회할 수 있는 Media Storage 탭이 있음.

페이지 선택 단추 중 컬러 휠 비슷한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컬러 페이지로 들어가게 됨.

각 색상을 조정하는 컬러휠, 키프레임(효과의 각 값이 고정되는 지점) 편집용 타임라인, 트렉커가 보임. 

기본적으로 만들어져있는 corrector node 01 만 사용하도록 하겠음. 

리졸브에서 특정 물체를 추종하는 덴 2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함. 클라우드 트랙커를 사용하거나 퀄리파이어를 사용하는 것임.

이 중 특정 형상의 이미지를 따라가면서 효과를 주어야 하는 본 작업의 경우 클라우드 트랙커를 사용하는것이 편함.

스포이드 아이콘 옆에 타원형으로 된 아이콘이 윈도우 툴을 불러오는 화면임. 리졸브의 윈도우는 포토샵이나 프리미어/에펙에서 "마스크" 라는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작동함.  계기판이라는 물체를 가리기에 적합하도록 펜툴을 사용해 윈도우를 그려보겠음. 

펜툴을 사용해서 윈도우를 다 그렸으면 나머지 윈도우 세팅은 건들지 말것. 

이후 트렉커로 이동하면  

이렇게 해당 마스크에 트랙킹 포인트(십자모양 표시) 가 나옴. 

인터렉티브 모드 한정으로 툴 열자마자 실행되지만 일반적으로 트랙커의 추적 개시 버튼(위에 재생표시같은거)을 눌러야 저 십자표시가 나오면서 윈도우의 트랙킹이 됨. 

이제 특정 화면을 따라가는 윈도우를 만드는 것은 끝났음. 

정상적으로 지정했다면 노드가 지정한 윈도우 형상에 따라 번쩍거리면서 따라갈것임.

그런 다음 트랙커 옆에 물방울 모양을 누르면 블러(blur)탭이 뜨는데 

Radius 값을 0.5 에서 1로 늘려주면 

이렇게 숫자 82가 보이던 계기판이 

요로코롬 안보이게 됨.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마우스질로 일일이 프레임마다 키 잡아서 일일이 아이콘이나 그림 움직여가며 가리지말고 

이제 편하게 리졸브로 가리자. 

p.s / to. 미미밍스(밍..)

이 과정은 스마트 국민제보 처리할 때 특히 유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