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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스압) 후쿠오카 바 에르마노스 & 아드벡 한정판 7종 후기

黑川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19 10:00:03
조회 2501 추천 44 댓글 57

피-하


본인은 아드벡. 빛드벡 킹드벡이면 환장하는 피붕이다.


평소 아드벡 일반 라인업 이외의 한정판 아드벡들이 너무너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마침 동생이 워킹 홀리데이로 후쿠오카에 있어 관광이나 할겸 바에 가보기로 했다.


기왕가는거 아드벡 종류가 많은 곳이 좋겠다 싶어서 구글에다가 열심히 검색.

숙소가 나카스 카와바타역 인근에, 사방이 유흥가라 바가 많음에도 구글 리뷰나 타베로그에 아드벡 관련 사진이나 정보가 적더라.


그래서 구글에다가 일본어로 福岡バーアードベッグ으로 검색해서 나온 최상단 페이스북 포스팅에 들어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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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13종의 아드벡을 취급하고 있다는 포스팅.

곧바로 구글맵 검색했더니 후쿠오카 하면 보통 가는 관광지역와 떨어진 큐슈 산업대학 인근이더라.

이때 시간이 7시 40분경이었고, 샴드뱅서 한 병 살 생각을 접고 해당 바로 가기로 했다.

구글맵이 알려주는대로 JR 하카타역 -> *카고시마 본선 1,2번 플랫폼 코쿠라행 -> 큐산대 마에역에서 하차했는데...

(*급행 열차는 정차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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옘병! 오픈 시간 8시 이후인데도 문이 닫혀있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대략 8시 반쯤이라 이미 돌아가도 9시까지 영업인 샴드뱅 쇼핑은 꿈도 못 꾸고, 시간과 차비만 날리게 되었으니 허망하기 짝이 없더라.


맥없이 가게 옆 자판기서 캔커피나 뽑고 하염없이 한숨만 쉬면서,


혹시 페이스북에 늦게 연다는 소식이라도 있는지 확인했지만 올라온건 없고,


기약없이 9시까지만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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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뒤, 오토바이 한대가 정차하고 사람이 들어가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판 불켜질 때 감동먹고 냅다 문열고 들어갔는데, 너무 급작스러워서 사장님도 놀라심 ㅋㅋㅋ


암튼 너무 기뻐서 한국사람인데 여행왔다가 아드벡 많다는거 구글에서 보고 왔다고, 마실 수 있냐고 어쭤봤더니 아직 다 있다고 하셔서 싱글벙글.


[P.S 필자는 쓰까국 토박이로 어린시절, 옥상 빨래대 안테나 혹은 TV V자 안테나를 건드리면 간혹 일본방송이 나오던 곳에 살았고,

시간이 흘러 일상회화가 어느정도 가능한 파오후가 되어있었다. (딱.딱.딱.)]


사진촬영 허가받고, 사진을 찍긴했는데....


아드벡에 미쳐서 바 내부를 찍을 생각은 안하고, 신나게 아드벡 사진만 찍었음;;;


바 규모는 카운터석 10석 남짓이고, 요리며 바텐딩도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 구조.


그리고 찾아갈 당시 갖춰져있던 한정판은 다음과 같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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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 그루브즈 / 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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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튬 / 다크 코브 / 아드복 / 앨리게이터 / 오리베르데 / 아리 남 비스트 / 갈릴레오 / 슈퍼노바 2014

[수납장 칸막이 정면에 테이프로 이름, 발매연도, 1잔 가격이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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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사진찍고, 병만 뚫어지게 쳐다보다보니 영업준비를 마치셔서 일단 안주부터.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치즈 모듬을 주문함. 까망베르 치즈 외 4종. 가격은 800엔.

스포이트랑 물 한잔도 준비해주심.

그리고 하프샷 판매도 하신대서, 주량 걱정에 하프샷으로 주문하기로 함.


이 아래로는 마신 술들인데 맛표현을 더럽게 못해서, 대충대충 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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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적인 첫 타자는 아드벡 드럼.

도수는 45%

럼 캐스크 숙성이라고 설명해주셨음.

그래선지 화이트 럼처럼 맑고 연한 피트향에 럼같은 맵싸한 느낌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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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그루브즈.

도수 45도%

레드 와인 캐스크에 숙성된 녀석이라 설명 해주심.

그래선지 앞서 마신 드럼에 비해서 붉은 빛이 돌고, 피티하면서 와인같은 프루티함과 탄닌같은 텁텁한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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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다크코브.

도수 46.5%

다크 쉐리 캐스크서 숙성된 것이라는 설명.

피트와 어우러진 진한 쉐리향,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러운 마무리.

쉐리캐스크 피니시인 우가다일의 상위호환이라 생각한다.


이때 사장님께서 혹시 마시고 난 후에 컵에 남은 향을 맡아본적이 있냐고 하셨음.

여지껏 혼술만하며 그런 생각을 전혀 해본적이 없는터라, 이때부터 빈 잔도 향을 음미해봄.

그랬더니 쉐리향이랑 피트가 은은하게 섞여 초콜릿같은 달달한 향을 내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왜 남은 향을 맡아보는지 알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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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는 아드벡 중에서 추천을 부탁드려 사장님께서 직접 골라주신 아리 남 비스트.

도수는 46도.

아드벡 증류소 부활 초기, 이전 증류소 폐쇄 후 방치되었던 캐스크에서 1990년 병입, 발매한 술이라고 책까지 펴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다.

근데 빈티지라 그런지 열다가 코르크 바사삭;;;; 사장님도 당황하셔서 쏘리라 하시는데, 아 그거 찍으면 념글 치트키인데...

암튼 핀셋으로 겨우 빼내고 천으로 코르크 조각 걸러내시고는 미안해하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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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드벡의 피트는 보통 마시고서 입과 코를 뚫고 나올거같은 강렬한 여운인데 그런게 전혀없음.

바디감은 가볍고, 오히려 입에 털어넣으면 피트향이 부드럽게 퍼지고 목을 지나면 딱 떨어지는 라가불린 16년 같은 깔끔한 피니시.

코르크 조각이 있던 없던 아주 맛있게 마셨다.

현재 나온 아드벡과는 전혀 다른 맛과 향이 70년대 아드벡 빈티지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왜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잔에 남은 향은 콜라 같은 단내가 느껴짐.



5번째는 앞서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렸을때, '아드벡 중에서? 아니면 다른 술?' 이라 하셨기에 이번엔 다른 술 쪽으로 추천을 부탁드림.


잠시 둘러보시다 하나 고르시고는, 또 망설이시다 뜬금 이거 하프샷 천엔에 주시겠다고 하셔서 마셔봄.


골라주신 술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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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치치부 증류소에서 만든 이치로즈 몰트 2010 후쿠오카 위스키 토크 2015 한정판.


언젠가 마셔본 타케츠루 12년 이후로 처음 마셔보는 일본 위스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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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향은 뭔가 남성용 스킨같은 시원한 향에 몰트향이 섞인 복잡한 향이었음.

마셔보니까 버번같은 쎄한 향과 매운맛이 나고, 언제그랬냐는 듯이 달달하게 피니시.

분명 싱글몰트인데 버번 같은 맛이 난다고 궁금해하니, 버번 캐스크, 쉐리 캐스크에 두번 숙성한 더블 캐스크라 설명해주셨다.

뭔가 츤데레 선원 아저씨같은 남자의 맛이라 말씀드리니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빙긋이 웃으시곤,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시고 말씀하심...


'실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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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이 정도입니다. 옥션가라서 경쟁붙으면 더 올라갑니다. 198,000엔까지 올라간 것도 본적 있어요.'

토순쟝


바로 일본식 놀람의 반응 '에에에에에--?!'로 리액션해버림...

이걸 단돈 천엔에 주시다니... 감사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드라... ㅠㅠ


이치로즈 몰트 2010이 평이 좋아 품귀현상+행사 한정판이라 가격이 저렇다고... 또한 일반판과는 다르게 행사 한정판에는 멸종위기 동물이 라벨에 들어간다고 한다.

덧붙여서 후쿠오카서 매년 위스키 토크랑 럼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알려주셨는데, 사장님께서도 거기 스탭으로 참여하신다고 기회되면 꼭 오라고 하심.


가격을 알고나서 빈잔을 대략 3분은 킁카킁카했는데, 시원한 향은 온데간데 없고 고구마같은 고소한 향만이 남아있었다.

히비키를 비롯한 일본 위스키들이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미쳐돌아가지만, 이런 특이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술이라면 더더욱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막차 시간이 다가와서, 평소 마시고 싶던 아드벡 3종류를 한번에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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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바 2014년 릴리즈 / 갈릴레오 / 퍼펙튬


슈퍼노바는 원샷을 부탁드리고 나머지 둘은 하프샷.


갈릴레오는 2012, 2013년쯤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된적이 있다고 하셔서, 그걸 먼저 마시고 자극이 가장 강할 슈퍼노바를 맨마지막에 마셔보기로 함.


갓갓술

도수 49%

라벨의 로켓과 이름은 아드벡 원주가 들어간 오크통을 로켓에 실어보내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기위한 실험을 한 것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아드벡의 피트향이라기엔 너무 약하고, 훈연한 오크같은 향이 남.

입에 털어 넣는순간, 그 스모키향이 한번 폭발하곤 스르륵 사라지고 달달한 쉐리향만이 남아버린다.

정말 신기루같은... 아니 신기루 그 자체. 마셔보면 왜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었는지 바로 깨닫게 됨.

이 술은 적당한 피트와 풍부한 쉐리를 모두 가진 엄친아다.

아드벡의 피트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눈앞에 갈릴레오가 있다면 반드시! 무조건! 절대! 마셔보길 바란다.

빈잔의 향을 맡았을때는 코냑에서 느낄법한 달달한 향이 느껴짐.


2. 퍼펙튬

도수 47.4%

2015년 아드벡 증류소 창립 200주년 기념. 무한대 기호 안의 1815/2015가 해당년도들.

향만 맡아보면 아까 마신 아리 남 비스트의 부드러운 피트향이 느껴지고, 입에 털어넣으면 요즘 아드벡 10년같은 진한 피트의 여운이 일품.

마셔보고 나니 라벨의 무한대는 아드벡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함과 동시에 과거, 현재의 아드벡 특성이 공존하는 연결고리라는 의미 또한 포함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에 남은 향은 앙고스투라 비터스나 예거 마이스터 같은 복합적인 달달한 허브향 같았다.


3.슈퍼노바 2014년 릴리즈

도수 55%

대망의 마지막 잔이자 가장 기대한 슈퍼노바. 드디어 마셔볼수 있게 되었다.

잔에 코를 대면 엄청난 피트향이 코를 뚫어버린다.

평소 아일라 위스키를 마시면서, 여러 테이스팅 노트에 자주 보이는 짠맛을 잘 못 느끼는 편이었는데 이건 정말 짜고 강렬했다.

감기 기운이 있긴했지만 마시는 내내 엄청난 자극으로 기침이 멈추질 않았고, 입안은 마치 마라탕이라도 먹은 듯 찌릿찌릿하고 감각이 마비되어 버릴거 같다.


이름 그대로 폭발하는 피트의 초신성, 피트로 느낄 수 있는 자극의 끝이리라. 심지어 마시고 나서 남은 잔에서 냄새만 맡아봐도 아드벡 10년 병나발 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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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시고 나니까 막차 시간이 딱 8분 남아서, 계산을 했더니 딱 1만엔.


오늘 너무 분에 넘치는 서비스를 받아서 팁으로 3천엔 건네드리려 했더니,

먼데서 온 사람이 이런 외진데까지 온 노고를 생각해서 대접한 것 뿐이라고 딱 잘라 거절...

그것도 모자라서 진심으로 아드벡을 좋아하는게 느껴진다시며, 명함과 아드벡 잔까지 쥐어주심.

명함 받은 김에 바 이름에 대해 여쭤봤는데 스페인어로 '형제'란 뜻이며, 여기 오는 모든 사람이 사이좋게 술을 마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가게 이름을 정하신거라고...

그랜절이라도 해야할 판이었는데, 다가오는 막차 시간과 다른 손님이 오는 바람에 감사인사만 연거푸 드리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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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 내내 손님이 나 혼자라 사장님과 1:1로 감상을 나누고, 서로 취미같은 개인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얘기하다보니 대학교 시험기간인 비수기였던지라 오픈이 늦었던 거였고, 그로 인해 운좋게도(?) 1:1 위스키 개인교습같은 분위기가 되었던 것...

시간의 압박 때문에 칵테일 주문은 못했지만 명함 뒷면을 보니 일본, 국제 바텐더 협회 회원이시고, 일본 와인, 데킬라 협회 공인 소믈리에시니까 아마 바텐딩도 잘하시지 않을까 생각됨.


사장님께서 영어가 힘드신 관계로 일어가 안되는 갤럼들은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로 소통을 하셔야 할 수도 있고, 관광지서 떨어진 위치가 마이너스 요소지만

후쿠오카 가는 갤럼들에게 감히 추천해보고 싶은 바라고 생각함.





세줄 요약


1. 아드벡 한정판 마심.

2. 손님이 나뿐이라 서비스 왕창 받고 진성 피-트충으로 인정까지 받음.

3. 아드벡 츄라이츄라이





출처: 주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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