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이플 퀘스트 연재 

전편 링크

공포,기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여자 - 허름한망토

아빠가 보던 야동 찾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jpg - 가운

헤네시스 마을의 민가에서는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

집 안으로 들어가자 2층에 오늘의 주인공이 보인다.

가까이 갔다가 옮으면 큰일이니 집 밖으로 나가서 퀘스트를 받도록 하자

'절대 낫지 않는 병'에 걸려버린 마야

나을 수 없는 병에 시달려서 제대로 된 생각을 못하는지

밑도 끝도 없이 이상한 약을 구해오라고 한다

이새끼 말투 왜이럼ㅋㅋㅋ 

교환해 줄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거야!

돌 수집을 좋아하는 테오가 반짝이는 돌을 구해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약과 바꾸어 준다고 한다

<돌 수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왼쪽 상단부터 볼드모트, 트럼프, 엘비스 프레슬리, 조니 뎁을 닮은 돌이다.>

연금술로 돌을 만들기라도 하려는지 온갖 재료를 모아오라고 한다.

처음에 차라리 얘한테서 약을 받아오라고 했으면 퀘스트 설계가 좀 더 깔끔했을 것 같은데

틀메 퀘스트의 특징인 NPC - 다른 NPC - 재료 모아오기 라인을 따라가서 그런지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르콘의 피를 구하러 만지를 찾아온 중붕이

약한 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아르콘의 변종인 좀비버섯을 잡고 죽은자의 부적을 가져오라고 한다.

하지만 온갖 퀘스트로 강해져버린 중붕이에게 좀비버섯은 너무 약했다.

어이, 주니어부기..... 지금의 '나'는 '너'도 막을 수 없다고?

담당일진 등장

만지의 대사 하나하나마다 예전 중2병 감성이 돋는다

나머지 재료들도 구해주고

반짝이는 돌을 받았다!

아픈거 알면 니가 먼저 가져다주던가

가만 보면 얘도 참 나쁜놈임

니가 구해오랬잖아

갈색 삿갓 획득 완료

이렇게 올럭단도 풀 세트를 착용 완료했다.

-끝-

마지막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중붕이와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