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양수받는 거였는데
양도글은 문제삼을게 하나도 없어서 별 생각없이
멜달고 메일 기다렸는데

카톡 아이디 알려달라고 한 줄 메일 와서
??????

늅늅인 거 같길래 양도파기까진 안하고 걍 이렇게저렇게 유도해서
양도는 메일로 무사히 받긴 했는데

예매내역서도 안 주고
묶인 표라 표 찾고 연락준다길래 귀찮고 풀번받아서 걍 ㅇㅇ했는데

당일날 문자도 내가 먼저 하고..

문자로 이거 어떻게 전해주냐고
로비 어디에 숨겨ㅋㅋㅋㅋ놔야ㅋㅋㅋㅋ하는 거냐고....

그냥 황당하고 웃겨서ㅋㅋ
아뇨 어셔한테 맡겨주시고 어디에 맡겼는지 알려주세요 했는데
맡기고 문자 와서 가보니 표가 없대.... 이때부터 동공지진

알고보니 다른 데에 맡겨놓고 나한테 잘못 알려줌
어셔가 무전쳐서 다른 데에 있다길래 오 하고 부랴부랴 갔더니
또 표가 없대...

맡긴 사람이 아까 찾아갔다고..

아니 그럼 찾아가면서 나한테 먼저 문자를 주던가ㅋㅋㅋㅋㅋㅋ

찾아갔다는 말 듣고 어셔가 무전쳐서 상황 파악하는 동안까지 시간 있었는데도
나한테 연락 없고

결국 계단만 세네번 오르락내리락해서 땀 범벅돼서
어셔 앞에서 간신히 상봉..


새삼 느낌..
양도받는데 쎄하면 받는 게 아님ㄹㅇ.......





이것만 남기면 빡치니까 훈훈했던 적도 많았다

갤지분 현실지분 없는 연극이라 표값 만원정도밖에 안하고
심지어 내가 나눔한 건 초대권이었는데
씨지비 기프티콘 쏴주고 양질의 후기에 감사문자까지 해준 횽도 있어서
내가 역으로 음료 기프티콘 쏴주고 서로 두어번 더 기프티콘 대결하기도 하고

양도하고 표 1초 현피로 주고 연석 아닌데에 앉았다가 관극하고 나오는데
헐 비 옴
우산없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천사횽이 우산 없으시냐고
자연스레 정류장까지 씌워주시던 횽도 있고.. 감사함다

나눔했는데 별 후기 없고 그래서 그냥 ㅇㅇ하고 있는데
커튼콜 영상ㅋㅋ 원본파일을 겁나 고퀄로 쿨하게 메일로 쏴준 금손횽도 있고

어쩌다가 같은 극 양도 같은 사람이랑 주고받았는데
서로 이름 특이해서 모를리가 없을텐데
쿨하게 서로 모른척하던 친목질하지 않는 횽도 있었고.. 이것도 존좋



뭣보다도 이 사람은 프로양도러구나 싶게
양도 댓글부터 거래 끝날 때까지 칠분이면 끝나던 횽들 다들 존좋


사실 다 필요없어
존나 깔끔하고 쿨하게 하면 문제 ㄴㄴ함

그런 의미로 연뮤갤 양도 존좋
앞으로도 존좋일 수 있게 메뉴얼 지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