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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92학번 와갤러 운동권 여대생들 따먹은 ssul 3

이재철상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23 10:00:07
조회 10173 추천 65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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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살하나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누나의 몸을 꼬옥 안고 다시 서서히 잠들었다. 

이 누나의 이기적인 몸매는 요즘 여자처럼 에어로빅이나 요가로 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원래 그냥 타고난 것 같았다. 

난  누나의 속살을 구석구석 보듬으며  참 진흙 속의 진주라고 생각했다. 아마 박정아선배의 벗은 몸도 이렇게 미끈하고 늘씬하지 않으리라.


씨발, 자고 일어나니 해가 완전히 똥구멍에 떴다. 새벽의 일이 와우그래픽처럼 꿈만 같았다. 


최정아 누나는 방에 없었다. 어디갔을까?


<재철아, 누나 오늘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나간다. 일어나면 아침 먹고 문 잠그고 가. 열쇠는 문앞 항아리 밑에 넣어둬.>


내가 벗어놓은 옷 위에 쪽지와 열쇠가 있었다. 힐끗 들러보니 앉은뱅이 책상 위에 김치국과 밥이 차려져 있었다. 

아, 최정아 누나... 그 와중에 밥을 차려놓다니...참 따뜻한 여자였다.


내가 알기로 최정아 누나는 절대 헤픈 스타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럼 어제 우리의 섹스는 어떤 의미일까. 

난 최정아 누나가 진짜 궁금해졌다. 속이 쓰려서 국물만 대충 후루룩 마시고 아는 사람 있을까봐 사주경계를 하며 살금살금 누나네 집을 나섰다.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섹스를 마치고 잘 때 누나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던 것 같다. 


왜 울어 청승맞게?  술기운일까?  섹스에 대한 후회일까? 운동권 여대생은 다 그런가?

아니면 누나가 날 좋아했나... 진짜 원나잇?  앞으로 누나를 어떻게 대하나? 온갖 잡념에 머리가 아파왔다. 아몰랑 씨발,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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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시 우리 학교와 학생운동권 내부에 대해서 폭로를 좀 해보자. 우리 학교라고 하지만 아마 그당시 다른 대학도 다 비슷했다.

우리 학교에는 <현대사상연구회>라는 동아리가 있었다. 이름은 뭐 그럭저럭 아카데믹하다. 


바뜨~ 현대사상이 뭔줄 아는가? 그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낙엽으로 돛단배를 만드신 김일성 주체사상의 다른 말, 

즉 위장명칭이다.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세상에 어느 미친 놈이 주체사상이라고 함부로 입밖에 내밀 수 있단 말인가.


<현대사상연구회> 줄여서 현사연이야 말로 당시 우리학교 운동권의 배후였다.

우리 과만 해도 김종학 - 박정아가 다 그동네 출신이다. 박정아 애인 총학생회 사회부장 이을룡 뿐 아니라 그 때 대부분 NL이 장악하던 

단과대 회장부터 총학생회장까지 죄다 이 현사연 출신이었다. 


당시 대학가에서는 주체사상을 '현대사상'이라고 쉬쉬하면서 불렀다. 

우리 학교의 현대사상연구회 비슷한 동아리는 전국 대학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


나는 그 때 다른 대학 교지를 본적이 있는데 그 교지에서도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본질적 특성이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이라는 것을 

밝힌 위대한 현대사상의 깃발 아래'...어쩌구 라는 선동문구를 본 적 있다.


이건 그 학교 교지편집 위원회를 이미 주사파가 장악했다는 증거다. 


현대사상이 왜 주체사상이냐고?  우헤헷! 씨발,  장사 한두번 하나...와우 초보자가 일리단이 눈멀었냐고 물어보는

허탈한 질문이다.


주체사상은 인간을 자. 창. 의로 파악한다. 이건 이젠 꼭 운동권아니더라도 아는 새끼는 다 안다. 그러나 그때는 생소했다.


현대사상은 90년대 중반 이후 슬슬 정체가 뽀록나니까 또 슬쩍  '사람 중심의 시대정신', '사람 중심의 철학' 이니 뭐니

교묘하게 간판 바꿔 달아가면서 대학가마다 독버섯 처럼 자라났다.


김종학은 바로 이 현사연의 회장 출신이었다. 쉽게 말하면 주체사상의 이론가고 지도적 위치였다. 현사연 회장의 권위는 대단했다. 

그러니 총학생회장도 한풀 꺾여 들어가는 것이다.  


총학생회장 후보를 내세우는 것도 얘네 현사연이다. 지들끼리 쑥덕쑥덕 "저 새끼는 아버지가 대기업 다니고 부르쥬아 근성이 있어서 안돼,"

"저 새끼 얼굴을 대중적 마스크가 아냐. 김윾식 닮았네. 말빨도 졸라 딸려." 이런 식으로 해서 후보를 옹립한다.


물론 이른바 PD(민중민주) 계열도 비슷한 동아리를 만들어 새끼를 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암흑가의 생리가 다 비슷한 것 과 같다.


현사연은 절대 아무나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는다. 노출되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새끼운동권인 1, 2학년 때 검증을 거친 

고학년 위주로 이뤄졌다.


우리 과의 사회과학모임 '광야'도 결국 한 단계 위인 현사연으로 포섭하기 위한 낮은 단계의 모임이었다.

원래 북한스러운 애들은 낮은 단계를 되게 좋아한다. 여기서 '품성'이 제대로 되고 똘똘한 애들을 점찍어다가 키운 다음 현사연으로 끌어들이는 거다.


북한의 김일성이 죽은 다음에 어느 대학 총학생회애들이 김일성 액자사진걸어놓고 몰래 분향소 차렸다는 뉴스를 군대에서 들었다.

계들 아마 "주석님, 헉흑"  목놓아 통곡했을 것이다. 일반인들은 놀라겠지만  난 별로 놀라지 않았다.


현사연은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하냐?  얘네들은 당시 <한국민족민주전선>이라는 괴단체에서 보내는 <구국의 소리>라는 지하방송을 들었다.


한민전을 북한에서는 국내 자생 조직이라고 우기는데 좆까지 마라.  북한에서 전파 쏘는 대남방송이다. 


얘네들은 청계천에서 싸구려 단파 라디오 사다가 야밤에 이불 뒤집어쓰고 북한방송 청취했다.

<구국의 소리>를  듣는 것은 NL 운동권 핵심들의 과업이었다. 운동권들은 이것을 타자로 쳐서 만든 후 배포하고 그랬다.


<구국의 소리> 지침에 따라 데모도 하고 투쟁 정책도 세우고 한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되서 그럴 필요 없다.

얼마 후 나에게도 악의 그림자가 뻗쳤다.


- 재철아, 너 이거 한번 읽어볼래?


박정아 선배는 예의 그 어여쁜 미소를 생긋 지으며 나한테  웬 자료를 한번 건낸 적 있다.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절대로 공공장소에서 보지 말고 다 보고 소각하라고 신신당부 했다.  


'척'하면 '딱'이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 그건 군사정권이 밉기도 했고 운동판에서 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 정도 세뇌되었다는 증거다. 그러다가 괴물로 자라나는 거다.


운동권들은 대자보를 붙여도 꼭 북한 어투를 흉내냈다. 그래야 권위가 있었다.


'필승불패의 신념으로 학원자주 완전승리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미친.....'불바람을 일으키는',  '필승불패' '완전승리' 이런거 다 북한에서 선동으로 자주쓰는 상투적 어투다.


그 때 김일성이 95년인가 몇년인가 반드시 통일시킨다고 구라를 쳐서  얘네들은 서기 1992년 이렇게 쓰지 않고 '통일되기 몇년 전' 이런식으로

해괴한 연호를 썼다.


예전에 서강대 총장 박홍 신부가 대학총학생회가 주사파 장악했다고 해서 이른바 주사파 파동도 났었다.  박홍 신부말이 과격하고 돼지같이 살쪘지만 참 탁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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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알아야한다.  NL 운동권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이 다 주사파는 아니었다. 민족해방관은 동의하지만 수령관을 거부하는 비주사 NL이 있긴 있었다.


얘네들은 북한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결코 이상적으로 보지 않았고 더욱이  장군님을 추종하지는 않는다.


우리 총학생회 면면을 보더라도 현사연 출신의 주사파가 있었지 카톨릭 인권위에서 활동하는 학생도 있었고 농민운동에 관심많은 농부처럼

생긴 애들도 있었다. 

이런 애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정의감이 투철해서 운동권에서 활약할 뿐  주사파는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 새누리당 하태경의원 같은 사람이 과거 그런 부류 아닌가 싶다.


핵심 운동권 내부에서 주사파는 성골이었고 비주사파는 진골이다. 그래도 강도와 도둑은 함께 잘 어울린다.


예를 들어 "쌍정아"중에서도 박정아는 골수 주사파였지만 최정아는 비주사 NL 이었다. 

주사파 아닌 비주사NL 애들은 사상이 투철하지 못해서 중도에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 나는? 


난 그냥 나서기 좋아하고 막연한 정의감만 있고 솔직히 잘난체 좋아하는 꼴통이다. 

종학이형 같은 운동권 성골의 시다바리 노릇을 하다 얼떨결에 학생회 간부가 된  그냥 병신 6두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치만 6두품이보다 더 병신처럼 담배 셔틀하는  5두품도 있었다.


굳이 분류해 본다면..


왕족 - 북한에서 내려보낸 간첩 혹은 북한에 갔다온 사람 (권위가 막강했다.) 혹은 지하언더써클 조직원

성골 - 현사연같은 주체사상 동아리출신, NL주사파

진골 -  NL 비주사파, 일단 그 숫자가 적다. 그래도 그 중 단과대 회장이나 총학 간부 이상급.

6두품 - 막연히 정의감만 투철한 꼴통. 과학회장이상으로 절대 못올라간다.

5두품 - 성골의 노예, 추켜세워주면 헤헤 거리면서 사수대에서 아바타처럼 짱돌 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는 애들.

이런 새끼들이 졸업하면 자기가 'NL 핵심'이었다고 좆구라를 쳐댄다.

4두품 -  짱돌 던질 용기 조차도 없어서 뒤에서 보도블록만 깨다가 시간 되면 수업들으러 가는 애들. 그리고 나중에 "나 운동좀 했다"하고 깝치는 새끼들


주사파는 주사파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에게는 절대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지들끼리는 비밀결사처럼 행동한다.

그러니 자꾸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달라며 국보법 폐지하라고 아우성치는 거다.


몇년 후 나한테 한총련 대의원 한 새끼가 술취해서 정체를 드러낸 적이 있다..


- 형, 자.창.의가 뭔지 알아요?

나도 학생회 간부라서 이 새끼랑 술마시다가 같이 동아리방에서 잤는데 아무래도 내 운동'성분'이 좀 궁금했는지 날 떠보는 것이었다.


- 야, 씨발놈아!  형 <구국의 소리>만 2년 들었어.

- 넵? 아 역시 형님도...(깨어있는 청년 자생주사파 이셨군요.) 


덜 떨어진 그놈은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런데 언론이나  정부에서는 성골만 까는 게 아니라 전체를 주사파로 매도하니까 진골과 6두품들이 조작이라고 

아우성치고 맞서는거다.


보통 NL 주사파가 장악하던 대학은 학교 이름 앞에 "자주"니 "구국'이니를 갖다 붙이고 정통적으로 PD계가 장악하던 학교는 "민중"이니 "해방"등을 붙인 걸로 알고 있다.


구국단국, 구국명지, 자주 경희, 해방세종,  민중시대, 해방이화 이런 게 기억난다. 정파와 상관없이 민족고대니 민족건대 부르는 학교도 있다.

심지어 대유공업전문대 같은 전문대도 그땐 자주대유공전이라고 불렀다.


내친 김에 하나 더 얘기하자.


사노맹이라고 있었다. 남한사회주의 노동자 동맹의 약자다.  1편에서 '노동의 새벽'이라는 시집인지 삐라인지 같은 것을 쓴 자칭 시인 박x해가 주도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사노맹은 해방이후 최대 규모의 반국가단체로 남한의 자생조직이다. 지금으로 치면 이석기의 RO같은 애들인데 규모는 더 컸다. 


자살용 독극물 앰플까지 발견되었다는데 운동권의  IS라고 보면 된다. 망치로 머리맞은 약간 맛간 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가를 전복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정부를 세우려고 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 

조선시대 '정여립의 난' 같은 걸로 보면 된다.


그런데 많은 얼빠진 운동권들이 사노맹을 아주 동경했다.


"사노맹 동지들은 저렇게 열심히 투쟁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선배새끼들도 있었다.


내가 입학하고 얼마 안있어서 사노맹은 대한민국 안기부에 의해 궤멸되다 시피 했다고 한다. 세금은 그래서 잘 내야 한다는 거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아직까지 곳곳에서 잔존세력들이 남아서 집회에서 나타나 깃발도 흔들고 그랬다.


그 때 지도자 박노x는 감빵 갖다 나와서 조용히 살더니만 요즘은 무슨 사진작가가 되어 사진찍으러 다니고 전시회도 한다. 

이 사람 선린상고 야간부 출신인데 서울대 출신들을 지도하면서 거느렸다. 말빨과 논리가 뛰어나다고 한다.

2인자 백태X은 서울법대 총학생회장 출신인데 지금 캐나다에서 대학교수한다. 정치권에서 꾸준히 러브콜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다.

이 사람은 그래도 하는 말 보면 정신 좀 차리고 반성의 기미가 보인다.


그 외에 트위터로 정치놀음하기 좋아하는 조X 서울법대 교수도 당시 사노맹 관련자로 아마 강령팀장을 맡았던 걸로 기억한다.

조씨는  26살 나이에 울산대 교수하다가 끌려갔다.  새정련 은XX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사노맹 관련자다.

내가 알기로는 경향신문에 칼럼 자주 쓰는 경희대 안XX 교수도 사노맹관련자로 알고 있다.


이 지도급들은  감빵갔다와서 잘사는 걸 보면 참 재주도 기가막히다. 나라를 뒤집으려는 반역행위를 했으니 좆선시대 같으면 삼족이 멸할텐데 

좋은 세상 태어나서 다시 출세가도를 달렸으니 대한민국 참 좋아졌다. 히틀러 빨아댄 새끼들이 유럽 정치판에서 살아 남을 수 있겠냐?


그래도 얘네들은 대부분 명문대 출신이라서 감빵 갔다와서도 잘풀려 잘먹고 잘살지만 그 밑에 수백에서 수천명에 달하는 얼치기 일반 하수인들. 

애들은 한참 공부할 나이에 겉멋들어서 혁명이니 뭐니 그런데 쫓아다녔으니 솔까말 인생 제대로 종친거다. 아마 지금도 헬조센 타령하며 술추렴 하고 어렵게 살거다.


꼭 사노맹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비합법조직에서 일하면서 체제전복 시도하고 젊은 애들 인생망쳐놓은 새끼들이 이제와서 과거 자랑스러운 민주화 투쟁했다고 구라치고 깝죽거리는 것을 보면 아주 피꺼솟이구나.  씨발. 잠깐 담배한대 피우고 와서 이제 다시 최정아 누나 얘기로 돌아가야겠다.


덧붙이자면, 내가 고안한 전대협 시절 운동권 인증법.  "그래? 너 운동권이었다고? 그럼 너 <전대협 진군가> 한번 불러봐!"


가끔 사회생활 하다보니 별의별 놈들이 다 왕년에  "내가 NL 운동권이었다"고 개구라를 쳐댄다

소심해서 쇠파이프 하나 들지 못할 것 같은 새끼들이 왕년에 군사정권과 맞섰다면서 인정받기를 원한다.

진짜 데모판에 좀 놀았던 전대협 시절 새끼라면 데모판에서 밥만 먹고 부르던 이 노래를 결코 모를 수가 없다.

일리단과 불타는 군단을 모르고 와우를 했다고 하는게 말이 되냐?


"왜 찔렀니. 왜 쏘았니" 같은 <5월의 노래>는 봄에만 자주 부르니 나이 처먹고 잊을 수는 있어도... 


'일어섰다 우리 청년 학생들 민족의 해방을 위해...'로 시작되는 전대협 진군가도 모르는 새끼는 

도대체 어느 나라에가서 무슨 데모를 했다는 거냐. 미국에서 흑인 인권운동하고 왔냐?


물론 "구국의 횃불, 서총련!" 하고 선창하면 "찬가,찬가!"와 함께 "민주주의 지켜나가~~는 40만 청년 학도여~~~" 정도 저절로 나온다면

그 새끼는 진짜 서울출신 6두품까지는 봐줄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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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의 새시대를 이끌어 갈 투톱, 바리온 린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바이온의 '용맹함'과 제이나의 '신중함'이 어울려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했다


최정아 선배와 그 섹스 사건 이후 관계 정립이 필요했다.  정아 선배는 그 즈음 학생운동권에 약간 관심이 시든 것 같다고 주위에서 많이 수근거렸다.

적어도 1,2 학년 때 처럼 열성적이지 않다는 거다. 돌이켜보면  최정아는 주사파가 아니라서 그런 면도 있었던 것 같다.


학생회 사업을 게을리 하다가 한번은 종학이형에게 품성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는 얘기도 들었다.


- 넌 몰랐냐?

- 뭘?


- 최정아 누나 얼마전에 남친이랑 헤어졌대.

- 그래? 남친이 누군데?


- 몰라. 우리 학교 운동권이라고 하는것 같은데..근데 버림받았다는 얘기가 있어.

- 그..그래?


진호에게 혹시나 해서 넌지시 물어봤더니 그렇게 대답해줬다. 그때 운동권은 운동권끼리 사귀었다. 그래야 말이 통하고 대화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맨날 데모하고 술마시고 붙어있는 시간이 많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

난 운동권 뇬들이 걸레니 뭐니 그런 말에 동의 하지않는다. 


일설에 의하면 최정아 선배는 예비역 운동권 선배와 깊게 사귀었는데 그 선배가 얼마전 변심했다고 한다.


뽀빠이의 애인 올리브가 그려진 쏘세지 츄리닝을 잘 입고 다니던 조용하고 말없던 정아누나.

그러나 의외로 마네킹 같이 잘 빠진 몸매와 부드러운 속살을 가진 성숙한 여인. 


정아 누나에 대한 연민과 에로티시즘이 어느덧 애정이 되어가고 있었다.


정아누날  학교에서 마주쳤을 때 나 보더니 살짝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 누나, 우리 이따가 얘기 좀해요?

정아 누나가 고개를 나직히 끄덕였다.


우린 일부러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학교 변두리  술집을 찾았다.  정아 누나랑 딱히 뭐 할말이 없었다.


- 한잔해요. 누나, 우리 널럴한데...

- 그럴래?


그때 '널럴하다'라는 말을 마치 유행어처럼 참 많이 썼다. 


누나는  술을 급하게 마셨다. 술기운이 오르자내 앞에서 갑자기 흐느껴 울었다. 나도 남자친구에게 버림 받은 누나의 사정을 자세힌 모르지만 

그걸 보니 맘이 너무 아팠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누나, 나 누나랑 사귀면 안되요?"


기껏 내입에서 나온 위로가 그말이었다.


누나가 알수없는 미소를 짖더니 또 술잔을 입에 댔다.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거짓말 누나 버림 받은거 아는 사람 다 아는데...'

난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다가  누나는 또 눈물을 질질 짰다. 진짜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나보다.

전-노 군사정권 시절에 운동권이 그런 연애라. 정아 누나는 어차피 운동권 문법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이었다.


방학이라 그런지 술집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건너편에 있는 테이블의 한무리 대학생들이 나갔다.


살짝 어깨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에 조용히 눈을 아래로 깔고 술잔을 비우는 정아누나의 모습이 무척이나 요염해보였다.


누나가 또 술잔을 들려고 할때 내가 옆으로 앉았다. 그리고 잠시 쳐다보다가  그대로 기습키스를 해버렸다.

아마 그 새벽 내 밑에 깔려서 하얀 몸뚱이를 비틀거리며 거칠게 신음을 토하던  그 모습에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어멋, 야..!


누나는 처음에는 당황한 것 같지만 술기운 탓인지 내가 계속 입을 들이대자 못이기는 척 서서히 내 키스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우리는 술집 주인이 안보이는 사각지대에서 오래도록 그렇게 키스를 나눴다.


"그...그만 재철아.."


혀가 마비될 정도로 참 긴 시간 정아 누나의 부드러운 혀를 빨아댄 것 같다. 정아 누나이 입에서 향긋한 냄새가 났다.

잠시 누나가 달아오른 감정으 추스리고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고 또 술잔을 들이켰다.


이런 여자가 어떻게 그 험한 운동판에 껴들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혹시 그 사랑하는 운동권 선배 때문이 아닌지...

술병이 쌓여가고 정신이 혼미해질정도 우린 마셔댔다. 정아 누나는 술을 마시다 흐느끼다를 반복했다.

그즈음 정아누나의 멘탈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가 술값을 계산하고 이미 취해 휘청거리는 누나를 부축하고 누나의 집으로 향했다.


"야, 이재철, 너 그냥 집에 가...난 혼자  갈수 있어."

"아니에요. 누나, 제가 바래다 드릴게요."


난 누나를 부축해서 자취방에 뉘였다.  방에 쓰러져 있는 누나의 짙은 속눈썹과 취기에 붉게 물든 

뺨을 보니 가슴이 뛰고 발기탱천했다. 처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뭐가 어려우랴..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난 누나의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


-야, 이재철...


누나가 약간 반항하듯 나를 잡았다.


그래도 이미 발동걸린 내가 멈추지 않고  티셔츠를  올려서 벗겨버렸다. 바로 흰 브래지어가 보였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잘 모아진 예쁜 가슴이었다. 아, 진짜 예술이었다.


다른 여자 같으면 은근히 드러내면서 과시하는 옷을 입었을 텐데 이 누나는 워낙 수수하게 다녀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혹시 브래지어 때문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브래지어도 마저 벗겼는데 헉!  진짜 뽀오얀 속살에 예쁜가슴이었다.


- 야, 이재철, 하지 말라고...


최정아 누나는 아까 보다 조금 더 목소리를 높였지만 난 굴하지 않았다.

난 잽싸게 정아누나의 젖꼭지를 입에 넣고 혀로 굴렸다.


- 제발..하..하지 말라니까....엉엉...


정아 누나는 그렇게 흐느꼈지만 내가 누나의 가슴을 핥으며 계속 빨자 점점 목소리가 들어갔다.


거부하던 목소리는  어느덧 가느다란 신음소리로 바뀌어갔다.


으응...으후...아....아후...


정아 누나의 몸은 서서히 달아 올라갔다. 밥을 해도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고 계란을 넣어도 라면이 끓을 때 넣어야 맛나는 법이다.


한동안 양쪽 젖가슴을 맛있게 빨았더니 신음소리가 점점 커졌다. 적어도 누나에게 나는 꽤 괜찮은 후배였던 것 같다.


이쯤이다 싶어.. 내가 다시 정아누나의 입에 다시 키스를 했다.


이미 달아오른 누나는 내 혀를 느끼고 싶었는지 아주 적극적으로 내혀를 빨아댔다.

오히려 내 혀가 이리저리 누나의 생동하는 혀놀림에 순응해야 했다.


키스를 하면서 누나의 쏘세지 츄리닝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봊이를 쓰담쓰담했다. 이미 봊이는 질퍽해졌다. 생각보다 물이 많았다.

나는 전에 처럼 손가락을 하나 넣어서 지형정찰를 시도했다.


아핫!...


누나가 내 목을 끌어안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우리는 이미 겉잡을 수 없었다.


그 신음소리를 시작으로 더 흥분한 나는 누나를 완전히 홀딱 벗겼다. 흰 팬티를 벗길 때는 부끄러운 듯 누나는 눈을 감았다.


아...이렇게 예쁜 몸이 있다니. 그날 새벽에는 동트는 시간에 엉겹결이라서 잘 못봤지만 지금은 생생하다.


적당히 살이 있지만 그래도 잘록한 허리에 탱탱한 가슴,  미끈한 허벅지,  무엇 보다도 전체적으로 속살이 뽀얬다.

이렇게 예쁜 놈을 가진 여자를 버린 정아 누나 남친은 돌부처인가.


나는 윗옷을 벗고 바지를 내리고 이미 거대하게 솟은 나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누나의 봇이에 물건을 고루고루 비볐다.


누나는 촉감을 느꼈는지 내 물건을 확인이라도 하듯 눈을 뜨더니  "어머...어머.." 소리를 내지르고 다시 눈을 감았다.


"아하..아항..재..재철아....아하핫..."


봊이에 빠르게 문댈수록  누나는 뜨거운 숨결을 거칠게 토해냈다. 그러다가 나는 그대로 꽂아버렸다.


어머...아앗..아앙!!


보통 경험많은 뇬들은 봊이에 꽂자마자 스르륵 기름장어 처럼 미끄러져 들어가는데 이 누나는 달랐다. 내 물건이 진입할 때 누나의 쫄깃한 보지가 살짝 내 고추를 깨무는 느낌이 났다.


아항..누나..


나도 모르게 신음을 토했다.  난 펌프질을 시작했다.


어읏..어우..어후허...어우우웃....

반동이 빨라질 수록 누나의 섹시한 신음소리가 자취방을 진동했다. 난 폭주기관차 처럼 서서히 속도를 올렸다.


- 누나..이제 내거야..

- 재..재철아..우웅..으응...우후허....아아..


누나는 대답대신 내 허리를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오늘은 정자세로만 할 수는 없었다. 난 적당히 펌프질를 하다가 고추를 뺐다.


누나가 약간 아쉬운 둣 헉헉 거리며 숨을 골랐다.


"누나 잠깐 몸 좀 돌려봐요."


 누나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몸을 돌려줬다. 난 뒤에서 탐스런 엉덩이를 주물러댔다. 탱탱하면서도 말랑말랑한 누나의 뽀얀 엉덩이를 만지니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났다.


-아흐.아하.. 누나 진짜 엉덩이 예쁘다..


나는 누나의 엉덩이 뒤에서 물건을 꽂고 또 열심히 펌프질을  했다.


누나는 술기운에 힘이 없는지 머리를 아래로 축 늘어뜨렸다. 쓰윽! 쓰삭! 퍽!퍽!퍽!  누나 뒷봊이에 꽂히는 기분이 기가 막힌 속궁합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펌프질을 할때 누나도 적당히 엉덩이를 같이 흔들어줬다. 강약강약중약약강...저절로 리드미칼한 반동이

이뤄졌다. 이 누난 옷 입을 때는 왜 그렇게 이렇게 아름다운 뒷태가 안보였을까.  벗은 뒷태를 보니 정말 예술이었다.


탐스런 흰 엉덩이사이에 내 물건이 퍽퍽 들어가 꽂히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떤 섹스 야동과  비교가 안되었다.


퍽퍽퍽! 내가 조금 강하게 뒤에서 꽂을 때 반드시 누나의 신음소리는 커졌다.


쓰윽! 쓰삭! 퍽!퍽!퍽!!


- 누나, 나 사랑해?

- 으웅.....우후후...아앟..아하하...


누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흐느끼고 있었다.


-누나, 나 이제  쌀 것 같아..

- 우웅..아..알았어...아아앙..


누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도 참고 있던 나의 정액을 누나의 뒷봊이 안에 물대포 시위대에게 직사하듯 강하게 발사했다.


아아앗....!!

아핫....아아앗...아아앙앙....


둘다 비슷하게 오르가즘에 오른 것 같다. 누나와 나의 속궁합은 거의 환상이었다.

우리는 한동안 서로 꽉 끌어안으며 꿈틀거렸다.


한 3분간 우린 그렇게 끌어안으며 거친숨을 몰아쉬었다.  내가 누나의 두 볼을 손으로 잡고 살짝 입을 맞췄다.

나는 누나에게 "사랑해요 누나"라고 하며 다시끌어안았다.  누나는 말이 없고 그저 술이 취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정숙해보였던 누나는 선배와의 실연에 한동안 멘탈이 붕괴되었던 것 같았고 그 틈새시장을 우연히 내가 들어간  것 같았다.

누나는 나와 두번의 섹스 후 뭔가 체념을 한 것 같았다. 우린 그렇게 잠들었다.


다음날 새벽에 내 잦이가 또심하게 요동을 쳤다. 그래서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곤하게 자고 있던 누나를 다시 덥쳤고

누나도 거부하지 않았다.


우린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몸이 가면 마음이 따라간다고 누나는 나와 애정모드로 진입했다.


다음날부터 우린 서로 사람들 눈을 피해 밥도 자주먹고 뽀뽀하고 손을 잡고 애정행각을 펼쳤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다. 그 여름 방학때 난 누나의 자취방에 뻔질나게 들러 자고갔다.

거의 날마다 섹스를 했다. 아, 그런데..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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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당시 대학가 운동권은 "현사연"같은 주사파가 장악해서 배후조종을 했다.

2. 실연을 당해 방황하는 운동권  최정아누나와 우연히 섹스를 나눈 후 방학 내내 동거하다시피 지냈다.

3. 오늘 밤도 와우를 하고 잔다. 아,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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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좋으면 또 달린다.

92학번 와갤러 운동권 여대생들 따먹은 ssul 2

92학번 와갤러 운동권 여대생들 따먹은 ssu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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