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갤 뉴우비 낚갤럼 입니다.

수,목,금 예비군 훈련으로 산을 포복으로 기어다녔습니다.

토요일 출근하고 일요일 새벽에 쩝쩝이횽 만나서 볼락이랑 농어 쳤는데 저는 지그헤드로 캐스팅 연습만 하다 오고

쩝쩝이 횽은 면꽝하심..

5시쯤 철수 했습니다.

그리고 낮 12시쯤 붕어낚시 가려고 했는데 고행에서 부산으로 놀러온 동생이 있어서 민물낚시 취소하고 밥 먹고 놀았습니다.

고향에서 놀러온 동생이랑 초밥뷔페 가서 맛있는 초밥 먹고

같이 놀다가 동생을 터미널에 내려준 후 저는 호래기 잡으러 왔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포인트 탐색하고 있으니 경산남이 새로 산 해루질 세트를 보여준다며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 했습니다.

그리고 30분정도 해루질 하고 나왔습니다.



30분짜리 줍과.. 낙지 1 해삼 8 게 3



배고픔을 햄벜으로 달래며 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들물 시작되서 호래기낚시 시작했는데 경산남이 휴대폰을 용왕님께 상납하는 바람에 제가 호래기 잡은 사진들이 없네요 ㅜㅜ

두마리 잡았습니다.



휴대폰 잃어버려서 기분이 다운된 경산남은 결국 차에서 잠을 자기로 합니다.

저도 따라들어가서 취침하고 12시쯤 물이 다 빠졌을때 물에 들어가서 폰을 찾아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ㅜㅜ

일단 주워온거 손질해서 먹을준비하구요..

저는 라면을 끓일거에요.

울산에서 잡아온 게 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 냉동시켜 왔네요



이런! 호래기 먹어본 적 없어서 조리순서가 잘 못 된지 몰랐습니다.

게 먼저 넣고 물 끓이다가 면 다 익으면 호래기 넣어서 살짝 익힌 다음 먹어야 맛있다네요 ;;



해삼이랑 호래기랑..ㅎㅎ

호래기 몸 색소 반짝반짝 하네요..

맛있게 먹고 깨끗하게 치운 후 철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