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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뚱보 30대 아재 덜지입니다.

오늘은 야식으로 코리안파스타...흔히 말하는 잡채..를 해 먹었어요.

저는 잡채만 먹는것도 좋아하거든요..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했더니 저도 덩달아 신나네요.

일단 재료는 미리 다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당면은 불려놓았구요.

고기는 미리 간을 해서 볶아놓았습니다.

오늘의 재료는 당면 양파 당근 고기 목이버섯 부추 정도 되겠네요.

잡채는 색이 예뻐야 해서 적녹흰 깔맞춤을 준비했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를 먼저 살짝 볶아서 파기름을 낸 후에 양파랑 당근을 볶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걍 같이넣어도 될것같음.. 괜히 파만 먼저 익네요.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 나중에 넣을거에요.

당근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목이버섯과 고기를 넣어서 볶아요.

어차피 목이버섯은 금방 익고 고기도 미리 볶아놓은거라 온기만 올라오면 따로 접시에 옮겨서 놔둬요.

볶은 야채를 덜어낸 팬에 미리 불려놓은 당면을 볶아줘야 해요.

사진은 깜빡했는데 저는 팬에 물+간장+설탕+참기름 으로 소스를 만들고 당면을 넣었어요.

당면은 첨엔 좀 뻣뻣해도 익으면서 부드러워져요.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아까 볶은 야채랑 고기 투척!!

아까 준비했던 부추도 지금 넣어서 숨을 죽여주면 돼요.

부추넣고 후딱 볶느라 사진은 못찍었네요ㅎㅎ

어차피 다 익은 재료들이라 따뜻하게 익을때까지만 볶으면 돼요.

중간중간 간장이랑 참기름으로 간을 맞춰주고요.

완성!!

맥주도 가져와서 한잔 했어요~

잘먹겠쯥니다~!!

기음갤러들 다들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