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수시계만 좋아하는 갤러 착샷특징

- 보통 시계만 올리거나 시계를 찬 '단순시계샷'만 올라옴. 그리고 착샷보다는 

시계를 최대한 접사로 당겨서 많이 찍고 무브먼트 촬영비중도 높은편. 모서리나 

용두의 세밀한 부분을 찍어서 품질을 확인하려고 하는 욕구가 사진에서 느껴짐. 

ex) 졸개

2. 시계를 좋아하기보단 시계로 자랑하고 싶은 갤러 착샷특징

- 시계가 보통 사진의 10분의 1정도 면적을 가짐. 1번 유형이 3분의1 이나 4분의 1

정도로 '시계' 자체가 사진에서 자체하는 비중이 크다면 이 유형은 시계는 보통 시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대신 그 주변에 자동차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핸들(bmw, 벤츠 등),

자동차키, 아파트 거실(넓은 아파트만 해당), 다른 값비싼 물건들, 여자친구의 신체부위(손목,

다리 등), 브랜드 지갑 및 가방 등 자잘한 것들이 함께 드러남. 

ex) 혜전드

2번의 또 하나의 주요특징이 있다면 시계사진 대신 종종 '예약증' 사진을 올린다는 거.

예를 들면 자기가 로렉스 섭을 부띡에 예약했다고 예약증을 인증하거나 브레게를 예약했다고

인증하는 것은 강력한 2번 유형임. 사실 예약증은 '시계'자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자신이

'그 시계'를 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순전히 

자랑의 의도가 있는것임.

3. 시계로 자랑을 하고 싶지만 비싼시계 살 돈이 없는 경우  

- 이 유형은 사진을 얼핏보면 1번과 비슷한데 미묘한 차이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차이를 두는데... 비싼 시계를 사지 못하는 대신 자신이 올린 시계에 

과도한 집착 및 방어의식을 느낀다. 예를 들면 내가 오메가 시마를 엄청 까댄다면 

필요이상으로 흥분해 내게 욕을 하면서 도배를 하는 갤러는 이 타입. 시계를 시계자체로

보기보다 자신과 몰아일체하여 시계가 모욕을 당하면 마치 자신이 당한 것처럼 

느끼는 것임.

ex) 질주시계

4. 시계로 자랑을 하기보단 다른걸로 자랑하고 싶은경우 

- 이 타입은 극소수인데...시계에는 별 관심없고 사변적인 것들에 더 관심이 많음.

이 타입은 보통 시갤에 잘 안오고 자랑거리갤러리로 감. 시계에 관심은 있는데

시계 자체를 자신의 취미생활 급으로 승격시키지는 않는 타입. 대신 시계를 이용해

다른 취미를 창조해냄(친목)

ex) 시계고수, 2S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