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라고 쓸려고 들어왔지?ㅋㅋㅋ

새로운 사진이 있어!!파격적인...ㄷㄷㄷㄷ

http://mnbmagazine.joins.com/magazine/Narticle.asp?magazine=203&articleId=5MBDGJGIPZP98C

인터뷰 발췌..

 [레베카] 지방 공연에 들어가기 전에는 하루에 4~6시간, 바쁠 때는 1~2시간 정도 매일 필라테스를 했다.

 작정하고 몸 만들기에 돌입한 건 작년, [더 데빌]이라는 작품을 만났을 때. 내 안에서 그리는 캐릭터의 이미지는 깡마른 여인이었다. 그런데 나는 키도 크고 체구가 작지도 않은 편이라 살을 빼지 않으면 관객들이 극에 몰입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일단 체지방을 빼려면 유산소운동이 필수! 집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걸어서 출퇴근했다. 처음에는 3시간, 길이 익숙해지니 2시간 반으로 줄었다. 그냥 걸으면 재미없으니까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박자에 맞춰 걸었다. 

도착하면 땀범벅이었겠다. 극장에 도착하면 바로 샤워하고 분장 받은 후 바로 공연에 들어갔다. 시작 바로 직전에 바나나 하나 먹고. 처음 몇 번은 힘들더니 그 뒤엔 체력적으로도 괜찮아졌다. 아, 그리고 유산소운동 후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몸이 부어 있으니까 꼭 1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한다. 공연하는 3개월 동안 이렇게 했지만, 사실 공연 전 6개월 동안 식단과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몸을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6개월 동안 어떻게 먹었는지 식단도 궁금하다. 현미밥과 양배추, 브로콜리 삶은 것 그리고 닭 가슴살은 마트에서 생으로 사서 직접 삶았다. 세끼를 이렇게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10kg이 빠졌다. 요즘엔 체중 유지용으로 식단을 짠다.

내 머릿속 댄버스도 살이 찌면 안 되는 캐릭터다.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앉은 자리에서 과자 10봉지를 먹어 치울 정도로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통통한 댄버스가 되기엔 관객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요즘엔 공연 전 5시에 저녁을 먹고, 그 후엔 아침이 올 때까지 안 먹는다. 

대단하다......ㄷㄷㄷㄷㄷ

건강도 건강이지만 역할을 위해서 저렇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