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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압) 히데코의 관점에서 바라본 히데코의 감정변화앱에서 작성

아가씨(1.224) 2016.06.15 10:00:02
조회 1728 추천 16 댓글 7

<서론>

김민희의 인터뷰에서 히데코의 사랑은 한순간에 피어난 것이 아니라, 감정들이 켜켜히 쌓여 피어난 사랑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시작부터 끝까지 김민희의 시점으로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보니 저 인터뷰의 의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

히데코의 관점에서 숙희를 바라보며 느꼈을 감정들을 정리해보려합니다.

굉장히 스압이기 때문에 시간 없으신 분들은 번호로 매긴 제목부분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건들을 시간에 순서대로 정리해서 이 글을 쭉 읽으시면 전체적인 스토리를 정리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본론>

1.첫인상. 어리숙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 하는 순박한 아이구나 ('백작이 안성맞춤으로 골라 보냈구나.')

[어리숙한 숙희]

숙희와의 첫 만남.
문틈으로 자신의 방을 지켜보는 숙희, 인형으로 쿵 치니 허둥지둥거리는 숙희를 보며 백작이 어리숙한 아이로 안성맞춤인 하인을 보냈구나 생각함.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 하는 숙희]

새로운 하인을 히데코에게 소개시켜주는 장면.
이런 우중충한 곳을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라는 히데코의 물음에 어쩔줄몰라하는 숙희. 그런 숙희를 보며 맘에 없는 말은 못 하는구나?라고 말하는 히데코.

그 후 숙희를 여러번 떠봅니다.
"글같은건 배우면 그만이고 욕을 해도 좋고, 도둑질도 좋은데. 나한테 거짓말만 하지마, 알았니?"
글을 못 읽는 숙희에게 글을 읽게하는 히데코.
어쩔줄 몰라하는 숙희의 모습을 보며 감정을 숨기지 못 하는 아이구나라고 확신하게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 숙희를 보며 피어오르는 미묘한 감정 ("냄새좋아? 너도 들어올래?")

목욕씬에서 이를 갈아주는 장면이 미묘한 감정 피어오르는 것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숙희의 관점이 표현된 1부에서 숙희가 이를 갈아주며 달라지는 숨소리, 흔들리는 눈빛, 가슴을 바라보고 침을 삼키는 모습 등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히데코는 가만히 바라봅니다. 1부를 히데코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자신에 감정에 솔직한 아이인 숙희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생기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너도 들어올래?라는 대사가 추가되어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히데코의 마음이 조금 열렸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그 후 백작과 포도주를 먹고 온 뒤 "니 얼굴, 자려고 누우면 꼭 생각나더라 난."라고 말하는 히데코를 보며 숙희에게 미묘한 감정을 가지게 된 히데코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3.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히데코 ('책에 나오는 동무란 이런 것일까?')

히데코의 성장배경을 보면 히데코의 마음 속에서 사랑이 아예 매말라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사랑을 느낄수있게 해준 이모가 죽고난 뒤 마음의 문을 모두 닫아버렸습니다. 백작은 그런 히데코를 바라보며 물새처럼 차가운 여자라고 표현합니다.

숙희는 그런 히데코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준 사람입니다. 이는 산책 대화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숙희에게 너의 엄마는 어떻게 죽었냐고 물어본 히데코. 목이 졸려 죽었다는 숙희의 말을 듣고 히데코는 이모를 떠올리며 격하게 반응합니다.
" 태어나는 게 잘못인 아기는 없어요. 너를 낳고 죽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하나도 억울하지 않다고."라고 말하며 히데코가 가진 가장 큰 슬픔을 어루만져주는 숙희를 보며 히데코는 '책에서 나오는 동무란 이런것일까?'라며 처음으로 사랑이란 이런것일까?라고 느끼게됩니다.

그 후 버섯을 따러가겠다는 숙희. 백작과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인거라는 것을 뻔히 아는 히데코는 같이 가자며 숙희를 붙잡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완전히 열렸다고 느꼈습니다.


4. 숙희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 "얘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쿵쾅거리면서 제가 화났다는 걸 표시내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숨쉬고 백작하고 마주칠 때마다 숙희의 눈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당신 싫어요")

버섯을 따고 돌아온 숙희는 백작과 히데코를 보며 정체모를 분노에 휩싸이고, 히데코가 준 신발을 신으며 쿵쿵쿵 소리를 내며 계단을 올라갑니다. 백작과 같이 있게 해준 버섯을 던지며 괜한 화풀이를 하는 숙희.
히데코는 쿵쾅소리를 들으며 위와 같은 나레이션을 합니다. 숙희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생각하는 히데코.


5. 숙희를 관찰하는 히데코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구나.)

숙희도 자신과 같은 마음인지 알기 위해 그녀를 관찰합니다.

[복숭아 그림 그리기 씬]
백작이 그림그리는 시간을 기다리며 주변 소품들을 괜히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며 계속 숙희를 살핍니다. 그런 히데코의 모습을 1부에서 숙희는 '가엽고도 가엽도다 가짜에게 맘을 뺏기다니'라고 생각하며 바라봅니다. 이런 숙희의 표정을 보며 히데코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질투하는 것처럼 보였을까요?
그 후 백작과 복숭아를 그리는데 백작이 히데코에게 스킨쉽을 합니다. 히데코는 백작에게 짜증을 내고 바로 숙희를 바라봅니다. 화난 표정의 숙희를 본 히데코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야외그림 그리기 씬]
산속에서 백작이 히데코와 둘이 있을 시간을 벌기 위해 숙희에게 유화로 바꿔오라고 말합니다. 화난 표정을 하며 도구를 던지고 뛰어가는 숙희. 그 후 숙희는 백작이랑 둘이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싫다는 것처럼 그녀를 부르며 다시 뛰어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정말 싫지만 백작을 나무인형이라 생각하고 위에 올라타 키스를 합니다. 충격에 휩싸인 숙희를 바라보며 어쩔줄 몰라하는 히데코. 여기서 히데코는 숙희도 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확신을 가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더욱 마음이 커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6. 숙희를 상상하며 낭독을 하는 히데코. (숙희를 향한 마음이 많이 커진 히데코)

그 후 낭독씬으로 이어집니다. 여성끼리의 행위를 묘사하며 숙희를 상상하는 히데코. 정전이 되었을 때 지긋이 눈을 감고 숙희를 상상하며 낭독하며 살짝 미소를 띄우는 히데코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정전이면 글을 읽을 수 없는데 다 외울정도로 그 글에 애정을 갖고 있구나가 느껴지면서 숙희를 향한 마음이 많이 커졌구나라고 느꼈습니다.


7. 사랑의 감정을 확신하게 되는 히데코. ("이런 느낌이구나."), 베드씬은 히데코의 계획이었다.

낭독 후 돌아온 히데코. 낮에 일로 화가난 숙희는 못 본체하고, 히데코는 혼자 화장을 지우고 옷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종이 끊어질 정도로 애타게 숙희를 찾는 히대코. 결국 숙희는 히데코의 방으로 오고, 귀신나올거같아 무섭다는 핑계를 대며 옆에서 자고가라합니다. 서로 침대에 돌아 누워 어색하게 시간이 흐르고, 히데코가 말문을 엽니다. "백작님이 청혼하셨어." 그러자 퉁명스럽게 잘 된일이라 말하는 숙희를 보며 히데코는 "나는 잘 모르겠어. 무서워. 백작님이. 그냥."이라고 말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당연히 결혼을 하러 떠나야 하는데 저런 것을 묻는걸 보고, 숙희가 가지말라고 말해주길 원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후 히데코는 "남자들이 바라는게 뭐야? 나는 나이만 먹었지....먼저 입을 맞추겠지...?"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베드씬이 돌발적인 상황이 아니라 히데코의 계획이었구나 느꼈습니다.
누구보다 이런 내용을 잘 아는 히데코가 모르는척 숙희에게 물으며 베드씬을 유도했다 생각합니다.

이런 히데코를 보며 숙희는 진짜 필요한건 못 배웠다며 히데코에게 입을 맞춥니다. 이 장면을 자세히보면 숙희는 입맞 갖다대고 히데코는 적극적으로 키스를 합니다. 숙희가 입을 떼자 더욱 저돌적으로 키스하는 히데코. 그 후 쿵쾅거리는 심장에 손을 대며 "이런거구나..."라고 말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동무란 이런걸까?에 대한 해답을 여기서 말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진 히데코는 낭독회에서 낭독했던것처럼 숙희의 젖꼭지를 만지고, 어깨를 깨물고, 가위자세로 성행위를 나눕니다.
숙희를 만지며 "내가 이러면 좋아?"라고 하자 "좋아"라고 대답하는 숙희에게 "내가 좋아?"라고 다시 묻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물음에 답하지 않고 베드씬이 끝납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지만 숙희에 마음에 확신이 없는 히데코는 그 뒤 숙희를 계속 떠봅니다.


8. 숙희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히데코.

히데코는 숙희를 모델로 백작과 초상화를 그립니다. 히데코의 가슴을 만지는 백작, 그 모습을 보며 연필심을 부러트리는 숙희. 히데코는 하지말라며 소리를 지르고 숙희는 벌떡 일어납니다. 그러자 백작이 동전을 주며 다른일을 찾아보라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가지말라고 말하는 것 같은 히데코의 눈빛.
숙희는 나가려다 다시 되돌아와 백작에게 저항합니다. 그런 숙희를 보며 살짝 웃는 히데코. 이런 섬세한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9. 의심을 품게 된 히데코

화가난 백작이 숙희를 따로 불러 숙희의 손를 자신에 성기에 가져다 대고 말하는 씬.
"천지간에 아무도 없는 애야" 라고 말하는 숙희를 지켜보는 히데코.
숙희가 돌아가자 백작은 히데코에게 뭐라 말하고, 히데코는 더 이상 못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작은 "숙희가 뭐라는지 알아요? 쟤는 젖꼭지를 만져도 아무것도 모를 애라고. 불쌍해서 몇 번 잘해줬더니 질질 싼다고." 이 말을 들은 히데코는 숙희가 자신에게 하는 행동들이 거짓된 것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되고 이 이후 숙희를 계속 떠봅니다.

10. 숙희가 자신에게 진실을 털어놔 주길 바라는 히데코

발을 주물러주는 숙희를 바라보며 사랑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히데코.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아. 너만 같이 있어주면..."라고 말하며 가지말라고 말해주길 바라는 히데코. 하지만 숙희는 백작을 사랑하는 거라 말하고, 히데코는 너가 어떻게 아냐고 묻습니다.
이에 숙희는 "창 밖을 멍하게 바라보시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숨쉬고...그리고 또 발톱도...."

그러자 히데코는 "넌.. 내가, 천지간에 아무도 없는 내가, 그 분하고 결혼하면 좋겠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도?" 라고 묻는다. 이에 숙희는 "사랑하게 되실거에요..."라고 대답합니다.

자신이 처음으로 마음을 연, 처음으로 사랑이란 이런 것이구나 확신하게 해준, 같이 있어주기만 한다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들은 히데코는 자신의 유일한 해방의 방법인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 결심합니다.

하지만 뒤늦게 사랑을 깨닫은 숙희가 히데코의 자살을 막음으로써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누구보다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사랑을 깨닫은 계기는 "내가 그 분(백작)을 사랑하는지 너가 어떻게 알아?"라고 묻는 대답에 숙희는 "창 밖을 멍하게 바라보시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숨쉬고...그리고 또 발톱도...."라고 대답합니다.
그 전에 히데코의 나레이션에서 보면
"얘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쿵쾅거리면서 제가 화났다는 걸 표시내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숨쉬고 백작하고 마주칠 때마다 숙희의 눈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당신 싫어요"
즉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하는 행동을 자신의 모습에서 찾아서 대답했고, 그 대상이 히데코였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영화가 다른 시점으로 설명되고 1부에서 나오지 않았던 장면들이 2,3부에서 다시나와 사건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않아서 처음 봤을때엔 히데코의 감정변화를 세세하게 체크하지 못 했습니다.

히데코의 관점에서 영화를 다시 보니 히데코는 숙희에게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한순간에 피어난 사랑이 아니라, 감정들이 켜켜히 쌓여 피어난 사랑이라는 김민희의 인터뷰에 완벽히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봤을 땐 놓쳤었던 세세한 감정연기들을 볼 수 있어서 2번 째 볼 때 더욱 매력적인 영화라 생각합니다.



출처: 영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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