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파두부를 해보겠습니다.

엊그제 티비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길래ㅠㅠ 하.. 

오늘 머릿속으로 구상하다가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재료는 두부1모, 돼지고기 200그람, 파, 양파, 마늘, 두반장, 굴소스 기타양념등등, 

중식도를 좀 더 큰걸로 사야할듯... 예전에 우리 실장님이 쓰시던건 두부 1모씩 그냥 올라갔었는데.. 

암튼 잘 썰어서.

소금 넣고 끓인 물에 한 30초 정도만 데쳐줘서 좀 단단하게 해줘요. 

건져서 체에 받쳐놓고. 

재빠르게 야채손질.

파 잘게 다지고, 마늘 다지고, 양파 다지고,

고추기름에 파마늘 넣고 볶아서 향좀내다가. 고기를 넣어줍니다. 

(왠지 느낌에 고기에 밑간을 해두면 더 맛있을거같은 생각이 늦게 들어 간을 막해줍니다

소금을 소금소금, 후추를 후춧후춧)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넣고 좀 볶아주다가. 

굴소스 1 두반장 2 간장 1 설탕 1 고추가루 1

넣고 다시 볶습니다. 

비주얼이 그럴싸한듯.

물 300미리 정도 넣고 더 볶아주다가 두부를 투하합니다. 

안깨지게 조심조심.

전분물 조금 투하하고 참기름은 진짜 조금만 넣고 이제 다되었으니 먹어요.

간봤을때 좀 맵길래 반숙 하나 추가. 

장조림도 추가.

비쥬얼 괜춘?

우선 목부터 적시고,,

마파두부 덮밥 한입씩들 허쉴?

반숙 깨서 또 막 먹어요.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아. 마파두부 많이 남아서 내일까지 먹어야할듯... 부들부들....

김갤형냐들 내일은 화요일.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