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입맛도 그렇고해서 찾아간 곳은?
네...조선호텔이네요 ㅎㅎㅎ
간만에 친한 지인들과 평일점심에 시간이 되고해서 다녀왔네요



이번에는 밖을 한번 찍어봄..
사진만으로도 열기가 느껴진다....후아! 왜 이거 찍으러 나왔지?




뭐...오마카세+사바소바해서
대충 저런것들을 15점 먹었습니다 ㅎㅎㅎ
시간이 디저트도 될 듯하여 1층으로 내려갑니다..

베키아 누보 치즈케잌에 커피나 한잔할까해서 가봤는데
우리가 점심을 하두 빨리 먹구 내려와서 기다려야 한다고함..
그래서 그냥 서클 감..ㅜㅜ




여기 진짜 아주 오래전에 왔었는데...
막 가고 싶은 기억이 없는걸 보면 걍 그랬었던거 같음...





꽃도 좀 시들하니...불길했던 기분을 더 증폭 시켜줌..




빵주문한다니까 배부르다길래
에라 이놈들아 나 혼자 다 먹는다 하고 밀푀유요 했더니
옆에서 \'슈...슈... 해서 같이 나옴 -_-;




비쥬얼로는 슈가 아니라 타코야끼다..타코야끼..
하지만 상당히 맛이 좋았다 ㅎㅎㅎㅎㅎㅎ
안먹는다던 놈들의 포크로 순식간에 유린당해 없어짐..




밀푀유는 ㅍㅌㅊ 이상은 되었지만
우왘!!! 하는 감동까지는 없네요...
엄마손 파이의 럭셔리한 느낌 ㅋㅋㅋ




스시조에서 빙수 서클 녹차 빙수 추천해줬는데 1빙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단 2개만 주문함
저거 우유얼음도 아니고 그냥 물얼음...음...3개했다간 클날뻔...
이거 아리수 아니냐고 우리끼리 낄낄 거리긴 했는데
얼음은 진짜 곱게 갈아내는데 맛은 그냥 뭐 soso....

서클에서 녹차빙수 2개랑 빵 두개 주문하고 75000원인가 나왔는데 좀 아닌거 같음
이돈이면 진짜 라이브러리에서 망고빙수 먹는편이 나아 보입니다.
작년에는 아리아께나 팔선에서 밥먹고 라이브러리에서 망고빙수 먹고 오면 참 기분 좋았는데...ㅜㅜ

8월 오픈이라는데 올해는 라이브러리 망고빙수 먹을수나 있을런지 몰겠네요

덥지만 모두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