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탈리아대 독일 3~4위전 방송하는 시간이라

커피숍하고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_- 덕분에 빵집만 들렀다가 금방 나오긴 했지만

폰카로 찍은거니 화질구리라도 양해 좀

 보스톤 오면 한번쯤은 들른다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사람은 많았어.



티라미수랑 일곱겹의 레이어가 층층이 쌓여있는 레인보우 케익도 맛나다던데 오늘은 패스



?!?!?!?!?!? 이게 왜 마카롱인지 누가 설명 좀

머랭쿠키....비스무레하기 생기긴했다만



 여기의 대표메뉴 카놀리 종류는 대략 10~20가지 정도 되어 보이더라.




내가 고른건 리코타 치즈 초콜릿이랑 오레오 ㅎㅎㅎ

 피스타치오랑 피넛버터는 선물용으로..



 돌아가기 전에 공터에서 부스럭부스럭...

같이간 처자 발이 나왔네 -_-;;;



 그니까 이게 왜 아몬드 마카롱이냐고...

읭... 근데 먹으니까 마라스키노 체리맛은 왜 나는거지





돌아와서 한 입 와앙 ~~~~~!













 먹고 다시 내려놈.

아 먼가 느끼하고 달달하고 .....

맛있긴한데.... 한 입이면 족하다.

왜 미국인들 중에 심각하게 살찍 사람들이 많은지 대번에 납득시켜주는 맛이랄까? -_-;;

근데 오늘 아침에 홍차랑 먹으니 괜찮았음 ㅋㅋ



같이 사온 럼 크림 바바 어쩌구

돌아오는 길에 다 눅눅해져서 물에 쩔은 홈런볼같은 맛이였어.



 여기 인터넷 하기 좋은 환경도 아니고 한가히 디씨질 할 상황도 아니라서 찍은 사진은 많은데
 
업로드를 치일피일 미루네. 가장 최근 사진부터 일단 차곡차곡 시간나는대로 올려볼께.

ㅂㅂㅂㅂㅂㅂ


덧) 근데 몇 나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제빵 퀄리티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였구나

절실히 느끼고 있어. 그 동안 무시하던 파리바게뜨에 조금은 감사해야하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