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래 '눈팅'횽과 '110.70' 두횽이 참된 팬이고 정말 그녀를 아끼고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올린 것이길 바란다.
그러나...
내 눈엔 쓸데없이 문제를 조장하는 팬코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 내 생각도 올린다.

김.태.희의 팬으로서 그녀의 20대와 30대 초반 활동기에 포털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면 작금의 포털 반응에 호들갑스런 반응은 절대 보일수가 없다.
오히려 아직도 그런 안티들이 꼬여든다는게 신통방통하다.
그나저나 김.태.희가 오래 쉬긴 했구나 싶다.
한창때는 악플만 몇 천개였는데...

그리고...
언제부터 고작 몇십, 몇백개의 댓글을.. 그것도 포털 연예 기사의 댓글을 여론이라고 했지?...........

김.태.희.가 새로운 소속사를 만났다고 할 때부터 예견하던 일이다.
늘 그랬다.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깎아내리고 짓밟는건...
작품을 선택한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연기 못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려 전방위로 애쓰는게 보인다.

그러나 태희횽에겐 미안하지만 일단 난 포털 기사에 개입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 그곳의 반응이.. 이해타산없이 순수한 일반 대중의 여론다운 여론이 아님을 알았다.
현재 상황도...
일단 태희횽이 연기를 안하길 바라는 부류들이 있어 보이고...
말 안해도 알만한 빤히 보이는 기타등등까지...
당연히 그들은  열심히 악플을 달고 있겠지...싶을뿐이다.

보통 태희횽 팬이라면 눈치 깔만한 일 가지고 도대체 왜 새삼스럽게 호들갑인지......

아울러 태희횽 20대때도 팬들이 적극적으로 선플달아주고 한 적은 없다.
예전엔 기사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블로그에서도 엄청까였다.
한마디로 김.태.희.이름 들어간 모든 글들엔 악담과 악플뿐이었다.
연기 좋았다는 블로그 글이나 기사엔 악플과 언플한다는 댓글을 달고, 연기가 안좋다는 곳에 선플을 달면 욕하고,악플로 도배하고...
초반엔 내 생각을 댓글로 적은적이 있는데 완전히 눈고자를 만들고 욕까지 하는걸 겪은 뒤로는 일절 개입 안한다.
'왜 그렇게 김.태.희.가 잘한다는 반응에 경기를 일으킬까...'
'연기에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다는데...도대체 왜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길까...'
'그냥 너는 그렇구나 하고 끝내면 큰일이라도 나는걸까....'
'이게 싸울일인가...지겹다...'
짜증과 불쾌함과 함께...많은 의문만 안겨줬다.
아마 다른 태희횽 팬들 중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을 듯..
그러니까 예전엔 편들어주는 팬이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는 식의 말은 뭘 모르는거라 말할 수 밖에...
예전에도 거의 다가 악플이었다.

그리고 태희횽이 포털의  반응을 알 필요는 없다고본다.
뭐 얼마나 대단한 반응이라고...
열심히 체력 단련하고, 관리 잘하고,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자신감 갖고 화이팅하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



루아에 대해선...
2010년 '아이리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긴 했지만, 전문적인 관리체계가 절실히 필요해 보이던 태희횽이 1인으로 나온다고 했을 때...
또한 많이 피곤해 보이는 태희횽을 보며...
태희횽이 너무 안되보이고...루아 임직원들은...........할말이 너무 많으나 억누른다ㅠㅠㅠㅠㅠ
나.무.가 그렇다고 잘한건 아니지만
더 잘되게 하겠다고 데리고 나오는거라면 뭔가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했어야 하는것 아닌가...

사실 1인으로 나왔을 때 연예인 당사자는 오히려 부담감만 가중되지 좋을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건 그 주위 사람들이지...
더군다나 루아는 뒤로 숨어서 뭐하나 제대로 한것이 없다.
난 악플러를 잡고 뭐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다.
태희횽 악플러래야 말도 안되는 루머 떠드는거랑 연기에 관한건데...
루머야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는 생각으로  그냥 무시하면 되는거고, 연기 관련은 악플러에 시간과 돈을 쓰느니 그 에너지를 연기 관련된 일에 쏟아붓는게 맞다고 생각하므로 별 생각 없다.
그거 한 번 잡는다고 악플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언론도 뭐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었지만 생각안한다쳐도....

다 패스한다쳐도...
대표란 사람이 연기를 잘 모르고 대본에 대한 조언도 잘 할 수 없다면 좀 아는 사람을 영입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다못해 연예계에 대해서라도 좀 아는 사람이 있어야지...
그렇다고 태희횽 연기 후나 행사 활동 후 모니터링은 제대로 했는지...
태희횽의 안좋은 습관이 고쳐지지않는걸 보는게 답답했다.

팬관리는 또 어떻고...
뭐 닿을 방법이 없어...
자기들이 직접적으로 욕먹기 싫고,  귀찮아서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게 보여서 화가났다.
그래도 대놓고 욕도 못해...

또 한편 태희횽이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하면 안타까웠다.
가족이 소속사 대표다...할 때
떠오르는 모습들...
솔직히 루아는 8년이란 긴 시간...
태희횽에겐 황금같은 시간에...
김.태.희.란 배우를 잘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은 했는지 의문이다.

그들은 김.태.희.란 사람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 언니가 그랬다.."태희가 반항을 안해요"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부터 지금까지.............
난 태희횽이 연예인을 안했으면 더 행복했을것 같다.
본인도 그러려고 했었고..........
지금은...
언니가 태희횽  외롭지 않게  가족으로서만 살갑게 지내면 좋겠다.


어쨌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태희횽.
지금 기사가 어떻게 나고, 댓글이 어떻고 신경쓸 필요 없다.
항상 그랬잖은가...
태희횽이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부담은 갖지 말았으면...
편안하게 마음먹고,
일상생활 잘 하면서,
늘 건강 주의하고,
많이 보고 배우고 생각하며 지내다가,
좋은 작품과 인연이되어 만나길 기원한다.




ps) 댓글 110횽...나도 같은 생각임...그동안 태희횽이 누나 노릇은 차고 넘치게 충분히 했다고 생각함...내가 말한 동생은 태희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