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나가고 우진이가 자신에게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부담스러워 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우진이는 인터넷으로도 팬 활동을 하고 있고 탱갤도 종종 눈팅하러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탱갤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위로글들 올려주셔서 우진이가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구요. 현재 치료에 대한 의지가 많이 고취되 있습니다. 기도로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글을 쓰는 저의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물질적인 후원도 아낌없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년이 넘도록 우진이와 알고 지내던 저로서는 우진이의 슬픔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듬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우진이가 지방에서 지내고 몸이 불편해서 오프는 단독 콘서트 밖에 오지 못하니 혹시라도 단콘에서 마주치시면 시선집중 보다는 응원의 가벼운 눈인사 정도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다네요. 그럼 여기서 그만 말 줄이겠습니다.
p.s 우진이가 롤 브론즈인거 걸렸다고 부끄러워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