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슈퍼주니어’로 관심을 모았던 SM엔터테인먼트의 10대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멤버는 모두 9명이며 이들은 오는 8월 첫 싱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하반기 가요계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여성그룹과 관련해선 8월께 데뷔한다는 것을 제외하곤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그룹 이름 및 멤버수까지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서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자 슈퍼주니어’로 불리는 소녀시대는 고등학교 1,2,3학년으로 구성된 10대 여성 그룹으로 SM에서 야심 차게 선 보이는 신예. 이들은 이미 6일부터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으로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윤아는 이미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클린앤클리어’,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모델로 활약 중이다.
수영은 SM과 TV도쿄가 공동 개최한 ‘한·일 울트라 아이돌 듀오 오디션’에서 15,000명의 한·일 응시자 중 당당히 발탁됐으며, 효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댄싱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2004년 중국 북경으로 유학을 다녀와 뛰어난 중국어 실력도 겸비했다.

유리 역시 중국 오리온 초코파이 CF 에 출연하는 등 모델로 먼저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수 The One의 음반 피처링에 참여한 태연, 미국 출신의 제시카와 티파니, 뉴페이스 써니와 막내 서현 등 다재 다능한 멤버 9명으로 구성됐다.

‘소녀시대’는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어학 실력은 물론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MC, DJ, 모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다재 다능함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이른바 소녀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ㅋㅋ 진짜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