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는데

트윗 과늠하니 무서워서 욕 못쓰겠드라...

팬들 소원.. 무서워 ㅠㅠ 나도 막 막 욕하고 그랬는데 

트윗 보고 진성? 열혈? 그런 팬들도 화나고 밉다고 막 그러니까 도리어 무서워져서 

더이상 욕 못하겠더라 ㅠ 휴..

팬들이 많이 빡쳐하고 있네... 그러면서도 못 놓겠데... 멍청한 건지 우직한건지..

욕을하면서도 너희를 못놓고 좋아한다 하면서도 화가 나는 걸 어쩌지 못하고 있는거야 

바보스러울 만치 너희들 뿐이 모르는 못난 덕구들을 가지고 시험을 들게 하려하지 말아줘

팬과 스타의 거리가 아니라, 하다 못해 가족이라도 서로 바라는 역할과 지켜주는 선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너희들이 사귀고 티를 내는 걸 알아야 했었니?

 초반의 마음과 지금이 같을까? 

팬들이 바라는 모습 그 이상의 것들을 보여줬던 소녀시대. 멋지고 멋졌던 소녀시대 

너희들이 보기에 지금 너희가 정말 멋지니? 흘렸던 땀방울과 노력들은 아직도 하고 있니?

대충 무대 하나 때우고, 사건 하나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그러고 있는건 아니니?

너희를 오래 오래 보고 싶다. 나를 반하게 만들었던 그 소녀시대는 지금의 소녀시대와 같은 소녀시대일까...

너희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소녀시대가 맞는가 계속 생각해보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