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는 딱 맞는 신발이라도 다른 사람의 발은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경우에 모두 다 적용되는 삶의 열쇠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칼 구스타프 융이 말했어요


나 자신을 지키려는 자존심에서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으로 치우쳐 질 떄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서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자비심으로 치우쳐 질 때
나 자신을 바로잡는 일은 요원하죠

자신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사는건 참 멋지지만 현실의 우리는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어요,
상대방의 기분과 생각에 맞춰 내 얼굴 표정, 말투를 바꾸며
결국 나의 모든 표정, 말투, 감정,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기분에 맞추다보니
나 자신은 없어지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나 자신만이 존재하게 되겠죠

이 세상이 요구하고 외치는 것들에 맞춰 살다보면
주체적인 내가 아닌 세상이 요구하는 것에 맞춰져 개성없는 나 자신이 만들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길을 가면, 그 들과 비슷한 생각 밖에 할 수 없고, 새로운 경험 또한 할 수 없을거에요
개성이 없어진다는 건, 자본주의 사회가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는 상품이 가치가 떨어진다는 거겠죠

동일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그 이야기에 대해서 동일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자신의 개성을 억압한 체 남들과 같은 길을 걷는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걀론은
때로는 출세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벗너나
다른 사람들 눈치보지 말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멋진 칭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