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네디 대통령 때
쿠바가 소련과 손을 잡고 미국을 겨냥한 미사일을 들여놓자
미국의 엘리트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긴 시간 끝에 미 엘리트들은 결국 한 쪽으로 의견을 통일되어 특수부대를
\'돼지만\'에 기습 상륙시켜 쿠바의 정권을 붕괴시키는 작전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미 함대는 돼지만에 있는 암초에 걸려 정예부대들은 사살당하고 포로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이 바보같은 작전을 미 엘리트들이 반대하지 않을 이유가 뭘까요

아무리 똒똒한 사람이여도 서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토의하면 돼지만 기습 상륙 작전처럼 잘못된 결정을 할 수있다는 겁니다.

엘리트 의식에 사로 잡혀 독선에 빠져버린다면,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집단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규정지어 버려서,  바른 생각을 할 수 옶을 거에요



과거 MB 정권 초기에도 고려대 출신도 접근하지 못한곳이 금융위원회 였는데요 ㅇㅇ
그 곳의 고위 관료들의 절반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였꼬 그 중 절반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였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부위원장, 국장까지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출신였는데요
거기다 같은 학교, 같은 과 출신의 위원장이 외부에서 영입되어 한쪽으로 편향되는 형상이 더심해졌습니다.


길어졌는데
중요한건 아무리 투명해도 특정 집단이 한 조직을 오랫동안 장악하면 결구 기득권 세력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심해지면 하나의 계끕이 돼버릴거에요.

비슷한 사고방식,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나와서 수십년 동안 직장을 다녔는데,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고,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겠습니까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패거리 문화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