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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Masonic(162.247) 2014.09.24 00:13:30
조회 209 추천 0 댓글 0

														

300년 전 노론사관과 100년 전 식민사관이 
아직도 살아 있는 권력으로 날뛰는 광기의 뿌리를 추적하다!


주 자학을 유일사상으로 받들어 양명학을 이단으로 만들고, 수많은 천주교도를 도살했으며, 위로는 임금을 독살하고 아래로는 신분제를 강요해 백성을 노예로 만든 노론. 그들의 권력은 지금까지도 한국 주류 역사학계를 좌지우지한다. 300년 전 노론사관이 100년 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식민사관으로 이어지고, 지금까지도 학문 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론 후예 학자들이 해방 이후 학문 권력을 틀어쥔 채 역사 왜곡을 일삼는 현실과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모순적 연구 풍토를 조목조목 짚고 있다.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과 정조 독살설에 대한 논쟁이 왜 노론사관의 뿌리 깊은 독선과 매도, 날조와 조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 냉철한 시선으로 비판한다. 

『노 론 300년 권력의 비밀』은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을 바라보는 정병설과 이덕일의 상반된 관점에서 시작하여 2009년 2월 발견된 정조 어찰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덕일과 유봉학, 안대회의 논쟁, 십만양병설의 진위를 놓고 벌어진 이덕일과 오항녕의 논쟁 등을 통해 노론 후예 학자들의 역사 왜곡과 날조, 집요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의 실체를 보여준다. 또한 역사학계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고 있는 이덕일이 왜 노론과 식민사관을 비판할 수밖에 없는지, 그들은 또 어떻게 교묘하게 권력을 행사하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조 선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백성을 생각하는 왕이나 신료는 실로 손에 꼽을 정도다. 왕이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자 하면 신하들에 의해 거의 죽음을 당했다. 조선은 우리가 익히 알 듯 왕의 나라라기 보단 오히려 공신들의 천국이었다. 

특히나 노론. 이들이야말로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기생한 사영지충같은 자들이다. 문제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역시도 ‘노론천국 백성지옥’ 천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국사는 일제 식민사관이고 노론 벽파 사관이다. 국사 책을 전부 찢어버려야 할 이유다.
 
노론의 전신은 서인이다. 서인은 인조반정을 통해 집권했다. 광해군이 기껏 후금과 명 나라 사이에서 실리 외교를 다져놓았건만 친명정책으로 병자호란을 불러 일으켜 백성들을 도탄에 빠트린 주도 세력이 서인이었다. 
 
이 어 서인은 숙종 때 경신환국 이후 남인에 대한 처벌 문제로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었다. 쥐새끼처럼 간사하게 생긴 연잉군이 노론과 결탁해 경종을 독살해 영조가 된다. 이후 노론은 영조를 부추겨 자신들에게 눈엣가시인 사도 세자를 모함하여 결국 8일간이나 뒤주에 갇혀 죽게 만들었다. 사도세자에 대한 입장 차이에 노론 벽파와 노론 시파로 나뉘게 된다. 
 
노론 시파는 사도세자에 대해 동정을 하긴 했지만 김조순 이후 안동김씨 세도정치로 볼 때 백성들의 골육을 파먹은 정도에선 벽파나 시파나 막상막하라 할 수 있겠다.
 
1910년 일제와 결탁하여 나라를 팔아먹은 이들이 노론이었다. 이 노론 벽파의 수장이 이완용이다. 
 
해방이후에도 어째서 우린 학교에서 노예마냥 여전히 일제식민사관을 배우고 있는 걸까? 내 생각엔 친일에서 친미로 갈아탄 노론의 후예들이 오늘날까지도 상위 1프로의 권력층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한민족의 역사를 조작하고 날조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 이주한씨는 노론 사관으로 무장한 정병설, 안대회, 오항녕, 유봉학을 대놓고 비판한다. 이들은 식민사관의 대표 주자인 이병도,이기백, 이기동의 후예들이다.
 
아마 오늘날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학자는 단연 이덕일 소장이 아닐까? 이덕일의 <사도세자의 고백>은 기존 강단 사학자나 교수들에게 참을 수 없는 역모처럼 보였나보다. 서울대 국문학 교수 정병설이 곧장 반격을 가했다.
 
사학자도 아니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정 병설이 읽은 책은 <한중록>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중록>만이 진실이고 역사학자 이덕일이 제시한 사료에 대해선 읽지도 않고 거부한다. <한중록>이 무엇인가? 혜경궁 홍씨가 일흔살 때 쓴 책이다. 혜경궁 홍씨는?
 
 노론 벽파인 ‘지 아비’를 위해 ‘지아비’를 팔아먹은 년이다. 
 
성 군의 자질을 지녔던 사도세자를 미1친놈이라 주장한 게 혜경궁 홍씨다. ‘미1친놈 사도세자’는 물론 노론 벽파가 양산한 유언비어이자 왜곡이고 날조다. 이주한씨는 꽤 많은 지면을 빌여 정병설의 주장을 조목조목 따지고 반론을 제시하지만 내 생각엔 종이가 아깝다. 정병설은 일베나 일베의 수장인 변희재의 심리, 즉 관심 받고 싶어 저러는 거다. 그냥 무시해라. 관심을 기울일 일고의 가치도 없다.
 
2009년 정조 어찰이 공개되었다. 정조가 노론 벽파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 299통이 공개된 것이다. 정조 어찰을 통해 식민사학자, 어용사학자, 주류강단 사학자들은 노론이 정조를 독살하지 않은 증거라며 아우성을 친다. 내 식견으론 시비를 따질 수 없다. 다만 식민사학자들의 도를 넘어선 집착을 확인할 뿐이다.
 
송시열, 이이의 영웅 만들기도 노론의 작품이다. 이이는 차치하고 송시열을 재고해야 되는 이유는 그가 권력투쟁의 빌미로 학문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존경해야 할 인물은 송시열이 아니고 윤휴다. 조선은 합법적으로 양반의 군역을 면제했다. 거기에 반기를 든 사람이 윤휴다. 또한 양반은 군포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게 노론의 당론이다. 그런데 윤휴는 양반도 군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반은 군포를 내지도 않았고 양반이 내야할 세금을 일반 백성들이 내야 했으며, 아이들이 태어나면 바로 군적에 등록해 세금을 매겼고(황구첨정), 죽은 사람에게도 세금을 매겼다(백골징포). 이명박 부자감세의 전신이라고 해야 할까?
 
이 무시무시한 세금 때문에 태어난 아기를 곧장 땅속에 묻기까지 했다하니, 백성들의 골육을 빨아먹은 것들도 노론이요. 그래도 성이 안차 나라를 팔아먹은 것들도 노론이다. 이 노론의 후손들(새누리당)이 지금 국민들을 위한답시고 정부 요직에 쳐 앉아 아이들이 바다에 빠져 죽건 말건 여전히 지 사리사욕 채우기에 바쁘고, 무지몽매한 국민들은 여전히 새누리당 뽑고 앉아 있으니
 
실로 좆1까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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