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누구 한 명 더 좋아하고 이런 것 없이

완전체로 있을 때 그냥 존나 웃겨서 중딩 때 예능 보고 입덕함

그냥 다 같이 있는게 좋았음

그 중에서도 뭐 정신차리고 보니 태연이와 더 많은 인연이 생겼지만

뭐 쨌든

그냥 혼란이 오는게

9명이 다 같이 있을 때 가장 좋았고 그 모습보면서 덕질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좋았는데

아니 시발 눈감고 일어나니깐 갑자기 나뉘어 있는거임

그니깐 이게 존나 설명이 안되는데

뭐 따지고 보면 카인놈이 말한 거랑 비슷한 뉘앙스 인 것 같음

내가 가장 좋아하고 따르고 팬질했던 그게 없어지니깐

뭔가 내 팬질의 기둥이 뽑힌 느낌임

시발 열애설 그딴것도 9명은 결혼해도 평생 같이 갈 거라는 그 믿음으로

버틸 수 있었고 잘 넘겼는데

이건 뭐지... 시발 그 믿음이 와장창 깨져버리니깐

대체 뭐 덕질이고 나발이고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ㅔㅆ다.

아 미친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리에서 쥐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