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소시 탈퇴하고 개인사업 + 유학 준비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던 거임.

근데 이 년이 소시 탈퇴하기도 전에 먼저 냅다 사업을 시작.

사업 시작하고 보니 소시에 남아서 빨대를 꽂는게 자기 사업 자리잡는데 존나 도움이 되는 걸 깨닫고는

변호사를 먼저 고용해 자기가 욕 안 먹고 빨대 꽂을 수 있는 시나리오 준비 다 해놓고 뒤늦게 기어들어와서

'나 그냥 소시 활동이랑 사업 같이 할래. 그래도 되지? 두 개 같이 할 수 있다니까.' 라고 주장함.

멤버들이나 회사는 압구정 점포 하나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고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일단은 그러라 했는데

알고 보니 이건 400억 원 끌어들인데다 국제적으로 노는 대책없는 수준.

근데 이제 막 신규 런칭을 한 사업에 유학 준비까지 하면서 소시 활동을 같이 한다고?

이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불가능함. 사업장은 홍콩에 있고 유학은 뉴욕으로 갈 준비하는데

여기에 소시 활동을 어떻게 하려고?

여기서 마찰이 생기자 이 골빈 년이 '씨발 배째. 꼬우면 서면으로 말하라고' 하면서 뉴욕으로 도주

한달 동안 남친과 같이 뒹굴거리다가 중국 진출 첫 스케줄에 맞춰 아무일 없던 양 귀국

이걸 누가 용서해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