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oh 활동할때 몸살로 목소리가 아예 안나올때도 며칠만 지나서 원상복구 되었는데

가끔 컨디션 안좋아서 평소와 달라도 기껏해야 하루이틀이었지

저번에 해외공연가서 미미부를때나 오늘이나 고음에서 긁히는 소리 난다고 좋아하는데 당장이야 멋있어도 그게 태연이가 목상태가 안좋으니까 그런 소리가 나는 거야

고음뿐만 아니라 말할떄도 계속 쉰소리 나고

중저음에서도 미세하게 컨트롤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애가 워낙에 기본기가 탄탄하고 노래를 아주 잘하니까 본인의 안좋은 컨디션을 실력으로 커버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소화하기는 하는데

지금 대체 몇달째냐

오늘 유스케야 이주쯤 전에 찍은 거지만 당장 최근의 음악방송 할라 라이브 봐도 태연이 백프로 컨디션이 아니야

백프로는 커녕 한 60프로 나오나 싶다

너네도 탱빠라면 나처럼 세세하게 태연이 노래 들을테고 그러면 알거아냐 태연이 요즘 목상태 안좋은거

태연이 데뷔하고 단 한번도 이런 걸로 걱정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다

다른 가수라면 몇번은 겪었을 일인데 태연이가 워낙에 그동안 관리도 잘했고 타고나기도 목이 좋아서 괜찮았는데

요즘엔 많이 걱정돼

금방 좋아질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