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막바지니까 생각이 많아지네

7년 넘게 팬질 라이트하게 하거나 온갖 빠심으로 덕질한적이 있는데

올해는 가장 빠심이 불타 오르면서도 너무 힘들었던 해 인거 같다.

그런데도 내가 탈덕을 못하는 이유가 뭐 별거 있냐?

팬이 아닌 사람들이 모르는, 팬들만 느낄수 있는 태연이의 매력은 정말 끝이없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태연이의 음색을 가만히 보고 들으면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아.

김태연이 무대위에서 노래 부를때 가장 행복하듯이, 그 모습을 보는 나도 행복해져.

나는 이기적인 생각일수도있는데 태연이가 평생 노래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평생 덕질 할 거 아냐.

그리고 팬들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태연이가 나는 또 너무 좋다.

이번에 가장 억울했던 점이 태연이가 팬들을 생각안한다는식으로 어그로 끌어서 욕먹이는거였는데

적어도 팬들이라면  어그로 병신들의 궁예질로 코웃음을 쳤을걸

직캠이든 직찍이든 태연이가 팬들을 보는 눈빛엔 정말 진심이 가득 담겨졌다는게 느껴지는데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는점

근데 그게 소시 맴버들이 다 똑같다는거야.

뭐 2두가지 팩트만으로도 나는 김태연을, 소녀시대를 떠날수가없다.

인생목표: 김태연과 소시가  평생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 부를수있게 평생 응원하는것

결국엔 평생 갤질하다 갤창인생이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