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말부터 지금 월세 30정도에 2층에 원룸에서 살고잇어
근데 내가 올해 1학기 다니고 군대 8월에가니간 휴학해야되자너자너자너;;

자취방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옷도 많고 책도 쌓여있어서 귀찮자나
여기서 계속 살려고 한학기만 연장 가능하냐고 주인아줌마?할머니?한테 문자햏음
그랬더니 살고있는 학생이니 당연히해줘야지요~^^ 일케 답장옴
그러면서 그럼 6월까지 사는건가요? 이럼 내가 네네 했더니
한참있다가 2월말에 계약해서 6월까지 사는거면 안된다고
한학기면 6개월 연장해서 8월까지 살아야된다는거야 그것도 본인이 손해보는거래
그래서 군대간다고 7월8월이면 방학인데 군댸전에 집에 가겠지 왜 자취방에 있겠냐구 했지
그랬더니 그럼 밑에 반지하로 내려와서 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음날에 할머니 만나서 대화함
내 방이 좋은방이라 무조건 나갈거래
그럼 내가 4개월만살면 다음사람 구해지기 어려우니까 손해는 맞겠구나 싶었어
그래서 반지하에 방들 둘러봤음
일단 가스렌지가 없어 부탄가스? 하나 덩그러니 있고 나머지 방구조는 비슷하고 햇빛이 안들어옴
할머니가 반지하로 내려오면 월세25로 낮아진대

그냥 이정도면 참고 살수있겠지 싶었음
일단 할머니한테 만약에 내 방이 2월말 계약 끝날때까지 방 안나가면 내가 4개월 계속 살아도되냐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그렇대 근데 그러길 빌지 말고 방 깨끗이 치우고 방 보여줄때 양도하는데에 협조하래
그래서 ㅇㅇ하고 내방 청소함 방은 보여줘야하니까
만약에 지금 방이 나가면 내가 반지하방으로 내려온다고 했음
일단 그때는 이렇게 결론남

근데 이날 밤에 전화옴
생각해보니까 학생이 신경쓰여서.. 1학기 끝나면 학교 기숙사생들 나가야되니까 그때 방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그방 4개월 쓰는걸로 하래
나는 오 알겠습니다 했음

그러다 일주일후에 내방 찾아오심 반지하로 내려가서 또 방보여줌;
그래서 저번에 전화하신건요? 그랬더니
기숙사 2개 동을 없앤다면서? 그러니까 그거는 안되지 이러고 단호박 쳐머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알겟다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결정을 하래 내가 반지하방 내려올거면 자기가 반지하 방을 보여주지 않아야되니까
그래서 내가 내방 나갈지 안나갈지도 모르는데 그랬더니
반지하방은 전세로 팔거라 내 방보다 먼저 나간대 내방은 월세라 2월에 팔릴거래
그래서 아 그럼 걍 반지하 내려올까 했는데 갑자기 반지하로 내려와도 그 30 금액 그대로 내려와야한대
내가 25로 해주신다면서요 했더니 그러면 손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