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제가 좋아하고...있는지..아마 알꺼에요ㅋㅋ제가 티를 많이 냈었거든요...
그리고 전 그사람과 저 사이에 뭔가 안보이는 벽이 있다고 생각했죠...그러면서 혼자 엄청 힘들어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당시 타로를 깔아보니까 제가 초보라 해석을 잘못한건지 그 사람은 별반 반응도 없고...딱히 인식을 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친구로 잘 지내고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그렇게 지내다가..

각자 일이 바쁘다 보니까...그사람이랑 연락이 뜸했었어요.
저도 그사람 생각하면서 힘들어하는 일이 줄었고, 제 일을 충실하게 하면서 살았죠.
한달 남짓 지나고...그 사람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요.
이런일은 흔치 않거든요ㅋ

짧은 문자 였지만, 끝에 꼭 나중에 보자라는 말을 해서 전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ㅋ(인사치례가 아니였어요.)
전 그 날 이후로 쭈욱 오랜만에 기분좋게 살아왔어요....참ㅋㅋㅋ

그래서 이 사람이랑 관계가 좋아졌나?ㅎㅎ하고 타로를 깔아봤더니 저렇게 나왔습니다;;
이 편안하고, 평화롭고(?) 모든것들이 원만한 관계인것 같은....이 상황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저런 안좋은...카드들이 나오다니

몇달전에 카드를 깔아보면...오히려 오른쪽이 저의 상황과 생각이라고 해도 맞을 정도로;;;
저런 칼 카드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의외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아직도 안보이는 벽이 존재하나요?
친구라도 관계 유지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