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 남 / 취준생


졸업 후 이것저것 고민을 좀 많이 했었어
공무원 시험도 해봤다가 잘 안되고
커피숍 일을 한다 하여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는데

아무래도 집안의 분위기며 좀 좋게 보질 않아서
여차 저차.의욕상실에 푹 퍼져있다가  
몸이 많이 망가져 거의 반년을 병원에 살다 시피 하다

7월쯤 부모님이 조그맣게 공장을 하나 차리셨어
옷을 만드시거든...

어.. 핵심은 뭐냐면 아버지는 \'패턴사\'라는 일을 하셔
그러니까 쉽게 풀면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그려오면
실제로 입을수 있도록 모양 수정을 하고 인체 비율에 맞게 치수도 고치고 설계도를 짜는거야 한마디로..  

그 그림을 통해 실제 옷감을 자르고 재봉틀 하고 옷을 만드는 설계도를 짜는거지..


그런데 내가 손재주가 많이 없어... 그 일이 좀 섬세하고 꼼꼼한게 필요한데 난 좀 덜렁대는 타입 이거든;;
학원도 다니고  옆에서 부지런히 배우면 될거라고
주변인들도 많이 하지만 난 확신이 좀 안들어서
고민도 많고..,   이래저래 에휴..

결론 : 난 이일을 잘 해갈수 있을까

내가 볼땐  현재상황엔 의심이랄지 신뢰가 안서고 (qp)
이 일이 나을지 다른걸 할지 너무 이것저것 재본다(?!)라는(kp) 느낌

어차피 졸업도 한 마당에 다 끝나서 새로운걸 해야 하는데(13)
과거엔 이래 저래 방황하고 고민만 해왔다가(12)

잘 모르겠고
미래엔 반복되서 물림 지겨워함??! 이렇게 느껴지고 (4c)

타인이 볼땐 이래저래 잘 하면 좋겠다 (2c)

결과는 존나 열심히 해야함??(pw)


해석이 군데군데 그다음엔 막힘....,

어케 해석을 풀어가야 해??????

근데 켈틱 3번이 내적인 영향력(드러나지 않음)
5번자리가 현재의 영향력(드러남) 이런 방식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