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질문 여러 번 하는게 안 좋다는 건 아는데 시험 결과 관련해서 두 번 쳐봤거든

일이 끝난 당일에 싱숭생숭 할 때 한 번 뽑아보고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정신 좀 또렷해졌을 때 뽑아보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쌩 눈으로 봤을 때 당일에 뽑은거랑 그 다음날 뽑은 게 좀 달라보였단 말야?

이럴 땐 어느 쪽을 더 정확하게 생각해야 할 지 싶어서 물어봐

내가 감정폭이 좀 심하기도 한데 이럴 때는 전반적으로 카드도 부서지고 찔리고 멘붕되서 나오는게 많아서

이번엔 당일 일 끝나고 뽑은게 그런 느낌인데 그런 동요하는 것 조차도 질문이나 나와 관계되는 거니까 그대로 봐야하는게 맞는 거 같고

그 다음 날에 뽑은거 같은 경우엔 그래도 끝났다고 마음이 좀 냉정해진건지 희망차진건지 했더니 

카드가 그래도 전 날보다는 비교적 희망차진 느낌이라 영 아리송해서....

좀 멍청한 질문 같긴 한데 ㅜㅜ물어볼 데가 없어서

보통 이럴 때는 어느 상태에서 뽑은게 더 정확한 편이야? 카드가 그냥 내 희망사항에 따라 걍 바뀌는 거 같아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