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류나 받아서 3번에 나눠서 후기 끊어쓸거임

사진은 귀찮아서 안찍었다.

브루잉은 둘다 로스팅 포인트 똑같아서 2개 전부 하리오 v60 1~4인용, 30g/375ml, 91도, 페이마 600n 3.5로 브루잉 실시함

1. 엘살바도르 라 레포르마 SL28 워시드(자몽, 플럼, 오렌지, 홍차, 허브티, 캐러멜, 다크초콜릿)

 1) 구입 이유 : SL28 단일품종으로 한번도 먹어본적 없음, 케냐 커피와의 비교 차원에서 구매

 2) 로스팅 포인트 : 최소 시티, 짙은 갈색. 디개싱 5일 한 상태에서 깠는데 원두에 기름맺혀있었음

 3) 맛 : 자극적이진 않은데 잔잔하면서도 상당히 커핑노트대로 잘 나옴. 초콜렛티를 베이스로 자몽같은 산미, 검은색 과일이 떠오르는 단맛)

 4) 총평 : 중남미식으로 해석한 잘 정돈된 케냐커피. 솔직히 케냐원두라고 해도 믿을 정도. 근데 로스터리에서 이거 사먹기에는 생두값이 쪼까 비싸서 구매가가 좀 신경쓰임

2. 케냐 카링가 AA 워시드(토마토, 체리, 리치 브라운슈거)

 1) 구입 이유 : 엘살바도르 SL28과 비교 차원에서 구매, 커핑노트에 토마토라고 써있어고 산토리니의 토마토맛 케냐를 다시 먹어보고싶어서

 2) 로스팅 포인트 : 엘살바도르 SL28과 동일함

 3) 맛 : 자극적인 시트러시한 새콤함 밑에 깔린 초콜렛티. 사실 이거 두개밖에 생각 안남. 커핑노트랑 일치도 거의 제로수준

 4) 총평 : 전-형적인 케냐 커피. 너무 전형적이라 토마토는 개뿔ㅋㅋㅋ로스팅을 다르게 하는 걸 기대해 봐야할듯

다음편도 2개나 있음 기대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