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생각 나는 커피 음료는 뭐가있을까요?

저는 따뜻하고 달달한 카라멜 마끼아또가 가장먼저 생각나요.

카페마다 이름이 다르기도하죠. 카라멜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라멜무스, 허니카라멜 등등 정말 다양한 네이밍들이 존재하더라고요.

제조방법, 느낌, 뉘앙스가 다양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단 카페마다 커피도 다르고 부재료도 다르거든요.

허나 동일한 부분에서의 제조 조합에 의한 결과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니시, 부가첨가물 제외)

이걸 언제 핫, 아이스 다하고 언제 마셔봅니까..

1. 에소 + 소스 : 아이스는 그럭저럭 마실만 했으나 소스의 양과 퀄리티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며 아이스의 경우 잘 녹지 않고 핫의 경우 밍밍하다

2. 에소 + 소스 + 시럽 : 카라멜이 가향되어 기본적으로 카라멜라떼라는 느낌이 많이 생기지만 소스의 불편함은 아이스에서 여전했다.

3. 에소 + 시럽 : 카라멜 향은 충분하나 카라멜 특유의 끈끈한 바디감이 없다. 라이트한 느낌이 강하다. 소스를 녹이는 불편함은 전혀 없다.

4. 에소 + 파우더 : 카라멜 파우더로 인한 바디감이 크게 높아지지만 카라멜이라는 느낌이 쉽게 오지 않는다. 아이스의 경우 불편하다. 핫은 좋은편.

5. 에소 + 파우더 + 소스 : 카라멜 음료의 무게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느끼하다. 아이스의 경우 굉장한 바디감에 만족감이 높지만 핫의 경우 느끼하다.

6. 에소 + 파우더 + 시럽 : 바디감이 좋고 시럽으로 인한 향미의 밸런스도 좋다. 아이스, 핫 둘다 맛의 빈 공간이 없고 당도도 적당하다. 

라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당도는 당도 측정기(BRIX)를 참조했고 시음으로 3명이상 테스트를 시행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특징은 아이스는 대부분 카라멜 맛을 잘 낼 수 있는 반면 핫에서는 카라멜라떼(마끼아또)의 맛과 향, 바디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웠어요.카라멜마끼아또 핫으로 맛있는 카페. 사실 주변에 얼마 없습니다.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6번으로 레시피를 잡아보겠습니다!

1. 오늘의 재료

이 방법은 스타xx 의 베리에이션 방법을 응용한건데 가장 반응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2) 시럽은 1xx3 카라멜시럽, 모x , 포x나 등 어떤 시럽을 사용하셔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1xx3 카라멜 시럽을 추천합니다. 카라멜의 가향이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3) 소스는 있으시다면 스팀위 드리질로 사용하시면 되고 없으시다면 안하셔도 무관합니다. (파우더 베이스의 장점입니다)

4) 우유는 제가 사랑하는 빙x레 우유를 사용하겠습니다.

5) 그리고 커피!

2. 제조방법

1) 원료 계량 컵에 파우더 + 시럽을 담아봅니다.

파우더 : 20g

카라멜 시럽 : 20g

커피의 바디나 성향에따라 파우더와 시럽의 양을 조율하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저희는 커피의 바디감이 강한편이라 파우더와 시럽의 양을 조금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크기는 16oz 기준입니다.

샷을 받고 그 뜨거운 샷으로 원료들을 녹입니다.

우유의 양(16oz) : 210g

정말 쉽죠?그럼 핫은??

계량 및 녹이기/컵에 부어주기/우유스팀 (포밍하면서 부어요. )

3. 원가율 계산

원가에 원가에의한 원가를를 위한 판매 추천가격과 원가율은 몇퍼센트 인가요??

만일 3500원대에 카라멜 마끼아또를 팔아야한다. 하신다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파우더 10g + 시럽 2P + 우유 200g 의 레시피로 판매가 3,500 원을 맞추는 방법

2) 홀에서 마실경우 부자재 가격이 빠지기 때문에 3,500 원으로 판매해도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