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TWG 1837 / TWG Forest rain 비교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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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TWG 1837 / TWG Forest rain 비교시음앱에서 작성

ㅇㅇ

2024.02.24 12:27:03

조회 264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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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forest rain>

티푸드 제니쿠키

오늘은 창렬특집으로 간다

총평

유명한것으로유명한 1837 (딸기가향, 딸기조각 첨가)

시그니처로 몰아주고 있지만 솔직히 별론것같음. 여기엔 취향 차도 분명히 있겠지만, 백개는 가볍게 넘는 TWG 가향차의 바다에서 독특하고 고유한 가향은 훨 많다

듣보가향 forest rain (사과 딸기조각, 블랙베리 잎 첨가)

이름이 갬성넘쳐서 사봤음. 이런거사지마십쇼

세부사항

가향차 빠져있던 것도 홍차입문 초창기라 다른 딸기가향의 기억은 가물가물함

홍차가향의 딸기는 영 일반인이 생각하는 딸기는 아니고 딸기가향 접해본 사람은 딸기라 부를 달달한 베리향이다. 블라인드로 맞춰보라 하면 솔직히 무슨 과일인지 못맞춤 이런향은 딸기향이구나 딸기로 표현되는구나 하고 학습하게된다..

1837의 딸기가향도 그 맥락의 딸기가향임. 좀 다른데보단 달달한 느낌이고, 사실 가향차의 단점이 향이 과하기 때문에 빨리 물린다는 것인데 과하지 않은 선에서 마무리된 느낌

가향에 미쳐산다면 이정도라면 데일리로 가능할지도?

근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물맛 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데일리로 이 돈 주고 사먹을 이유가 없다

TWG apple 티는 홍차잎과 사과조각이 2:1 비율로 섞인, 사과향이 무척 상큼한 가향차다. 한번쯤 기분전환이라면 사볼만하다. 나도 샘플로 받아보고 조금 사놨음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forest rain은 딱 1837과 apple을 반반 섞은 맛이 난다

좀 달달한 향 나는 정도인 1837에 비해 확연히 상큼하고 더 단 향이 나는것이다. 그러나 apple을 또 나란히 둔다면 apple에 비해 흐릿하고 애매한 향을 가졌다...

결론

데일리로 가향을 마실게 아니라면 어차피 기분전환용인데 향이 센게 맞지 않을까? 그렇다면 오늘의 차들은 둘 다 별로다. 홍차가향에서 딸기가 그렇게 좋지도 않다

번외

글 따로 파긴 그래서 적어보는 추천하는 T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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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트 가향이 좋더라 Haute Couture 좋았고, 꿀 가향이 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winter palace는 휴게소 꿀차향이 나서 독특함

비가향은 굳이 살 이유가 없음, 보이차는 폐급이라 나눠주기도 그래서 구석에서 숙성되는중

샘플로 받은 Gnawa 는 녹차와 페퍼민트 조합인데, 첨엔 하필 줘도 민초같은걸 주나 욕했는데 향은 강한데 자극성은 덜하고 상쾌했음. 페퍼민트를 다시 보게 되었다

같은 가향이라도 종류가 많은데 세부적으론 달라도 큰 틀은 비슷함. 주된 가향에 집중하는 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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