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뭐랄까 그래서 말하고싶은게 뭐지??라는 생각에 별로였거든?? 근데 마지막에 그 말하고팠던게 확 터져나오는 느낌이네.

이 판국에 시를 쓸 겨를이 있어? 그건 사치야!!라고 나 역시 생각이 들면서 윤동주라는 인물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못했었는데 그냥 뭐랄까. 하나가 되어야한다. 그래야만 승리할 수 있다. 시가 그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랬던 건 아닐까?? 우리말로 쓰인 네 시를 듣고싶다, 이게 그 뜻인것 같기도 하고. 사실 완전히 설득된 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울리는 뭔가 있기는 하네. 시대상 때문인가ㅋㅋ

그리고 사람!!!!하면서 소리치고 이후에 달을 쏘다 하는게 참 좋더라. 그래 이 부분에서 내가 너무 울었어. 내 마음을 여기가 울린 것 같다. 내일 금붕어 눈 예약이다ㅋㅋㅋㅋㅋㅋㅋ그 달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을 하게 하더라. 일본이든 윤동주의 대표적 글의 주제인 양심이든(달이 뭔가를 비춘다는 의미로 극에서 많이 나오는것같아서 든 생각ㅇㅇ) 윤동주를 억압하고 있는 그것. 그걸 쏴 자유를 찾고자한다는 걸 표현하고싶던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

음 이게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한 세줄 쓰려고 연필 눌렀던건데;;;

알기로는 편집이 좀 됐는데 그래서 내 감상이 뭐 여기저기 어긋난게 있을수도 있어...그러니까 빨리 올려줘....;;;;;;신과함께도 빨리 보고싶다 휴ㅅ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