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베어 뻘이 맞나는 모르겠지만.......

............아 일하기 개싫다........

왜 이제 와, 나 또 긴장 돼. 망했었지. 어제 낮. 생각만 해도 지금 난 숨이 막혀.
나 역시 창만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
오늘 밤에도 우리 산책하자.
할 말 있어. 우리 지금 얘기 좀 해. 진지하게 얘기해.
난 진지해.
불안해 지금 인팍 서버.
날 믿어. 항상 자릴 더 빠르게 잡아. 오늘 밤 난 니꺼야.
오늘 밤만?

용병님 오늘 티켓팅 잊지마
용병님 너는 정말 멋져
용병님

또 이러지 너.
아니야 니 표 잡을게

용병님, 함께 산책 할래
용병님, 너는 자리 있지 
용병님.

이건 게임일 뿐. 너와 나. 자릴 보면 심장이 떨려. 마우스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 항상 서버시계 켜야 하는 이유, 이해하잖아. 영원히 티켓팅.

말해봐 널 믿어도 되는 이유, 다 널 원해.
넌 항상 나를 보내주지. 애정극에. 너는?
나도 그래, 너 때문에 미치겠어. 서버 시간 확인 해줘.
시간 있다면.

용병님, 덕후 걱정은 마.
용병님, 니 표에 참전해.
용병님. 티켓팅 별 거 아냐. 그래 기다려봐.
용병님, 우리는 완벽해.
용병님, 그럼 전진하자.
용병님.
이선좐 싫어. 너와 나. 자릴 보면 심장이 떨려. 마우스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항상 남몰래 참전하는 이유, 너도 알잖아. 영원한 티켓팅.

나 물어볼 게 하나 있어. 싫다는 말 하지마. 범생 총막 티켓팅에 우리 같이 참전하자.
거긴 안돼 알잖아. 차라리 베어가 낫지. 자유극장은 안가
우리 범생 사이드로 가본적 없었잖아. 너 설마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
난 절대 못해.
내 생각에 우리 둘 최고의 용병, 그래 표 잡잖아.
나 생각해 볼게. 모범생 총막공, 한 피씨방에서 달리는 거야. 중블로 가보자.


이선좐 싫어. 너와 나. 자릴 보면 심장이 떨려. 마우스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항상 남몰래 참전하는 이유, 너도 알잖아.

"내 표 잡아와."


영원한 티켓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