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빌 자다섯이야
자첫밖에 못하는 병이 있어서
자첫에 이해 못하면 끝이야!!! 해서
한 번만 보고도 이해가게끔 갤후기 스터디글 꼼꼼히 읽고 갔는데
치여서.. 나름 많이 보는 중ㅋㅋ

근데 조명 왜 나한테 쏘는거임
조눈멀 참고 도는데 오늘은 좀.. 울컥하더라
컷콜에 플래시 못쓰는거랑 같은 맥락으로 관객에게도 조명을 쏘지 말아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ㅠ
는 농담이고 더데빌 사랑해....ㅠ
근데 눈이 넘 아픔....
난시바발인데 오늘 하루종일 눈이 흐려..
눈이 나쁜 내가 더데빌을 사랑하여ㅠㅠ 하..


그리고 난 오늘 정말 혼파망의 관극을 했어

일단 슈엑.. 샤우팅에 놀라버렸지 뭐야
그리고 뭔가 박자가 불안해
근데 노선 너무 재밌어 개존잼이야
제안서 화엑이 돌려주는데 받더니 바닥에 그대로 툭 떨구는데 생각보다 되게 묵직한 소리 남
제안서 그냥 우리 티켓 수령할때 받는 것처럼 생겼던데 실제로는 무슨 판떼기인가

쏭존 가디언엔젤 극호
스탠딩마이크 갖고노는 것도 재밌고 그 순간 무대의 지배자 느낌
그리고 크아아아디언 엔젤!
락 느낌 물씬 나는 창법이 너무 재밌어ㅋㅋㅋㅋ 목소리가 뭔가 긁어내는 느낌
근데 인수합병으로 그레첸이랑 말다툼?할 때는 그 목소리 불호
왜 가디언엔젤에서는 호인데 대사칠때는 불호인가


빙화엑.. 갈비뼈 보이던데??!
근데 뭔가 잘 모르겠어 그냥 그.. 불호인 게 아니고 무슨 노선인지 잘 모르겠음
불호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 빙화엑 노선을 이해 못한 듯


하나레첸.. 자첫인데 매드그레첸에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
원래도 좋아하는 넘버긴 한데 뭔가 몸짓들이 재미있었어
앙들이 지옥의 나팔소리가 들린다? 뭐 이런 가사로 넘버 부르고 퇴장했는데
하나레첸이 홀린 것 같기도 하고 넋나간 것 같기도 한 표정으로 존.. 천사의 나팔소리가 들려..
하고 나서 매드그레첸 전주 나오면서 정신이 빡 들더라고 너무 좋아서ㅋㅋㅋ


그리고 한 앙한테 시선 강탈당했어
전에 머리 묶은 것 같았는데 오늘 낮에는 오.. 머리 풀었나.. 하면서..
앙한테 치인 것 같아..
또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