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웃던 인간 봤뉘???
그 인간이 나여ㅋㅋㅋㅋ
어제는 불금에 날새며 술쳐먹고 머발본다고 힘들다고 징징했더니
오늘은 공연보며 얼굴 시뻘개지도록 웃음 참는다고 힘들었다ㅋㅋㅋㅋㅋ
진짜 숨넘어가게 참다참다 공연끝나고 나오자마자 킥킥 쳐웃었음
푸흐흣ㅋㅋㅋㅋ 지금도 터지네ㅋㅋㅋㅋㅋㄱ
작년은 팬픽스럽다고 까이더니
올해는 서열0위 그녀와 왕따 그녀석
서열0위 그녀와 사대천황 (산곰담열) ㅋㅋㅋㅋ
인소냐? 인소야? 의상보고 카쿠란인줄ㅋㅋㅋㅋㅋㅋ
쳐맞는 미니다미보니 소각장에서 쳐맞는 왕따인줄ㅋㅋㅋ
일진여왕? ㅋㅋㅋㅋㅋ 생각할수록 터지는게ㅋㅋ
보다보니 무대의상 분위기가 스타워즈 생각남ㅋㅋ
세륜 망토랑 풍월의상
광선검은 없나했더니 역시 장검일세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제작사 연출 싹다 바뀐거 각오는 했다만
이런식으로 난도질 할줄이야ㅋㅋㅋ
루팡 잘봐서 나름 세세한 디텔은 기대했다만
세세한걸 넘어 짜증나서 미칠뻔ㅋ
아 진짜 무식하게 꽉꽉 채울려한 티가 나는게
초연풍때야 리딩기대하고 봤을때
제2의 풍이라고 해도 리딩과 본공의 차이라고 이해되는 부분이고
비록 실망했어도 우울한 극의 느낌이 살던 의상이라던가
뜻있던 무대소품등등 그 재미에 재관람팍팍하고
초반 슬픈 열의 맘을 극대화시키던 희극에서 비극으로 치닫는 흐름이 몰입시켰고
각 배역마다의 숨은 사연을 상상하게 만드는 분위기란게 있었는데
이건 뭐 여왕이 열에게 집착하게 되는 이유도 와닿지않고
다미와 열의 관계는 초연때 보다 덜 드러나고
초연때는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고 그만큼 엇갈리는 관계를 안타깝게 조명이라던가 동선등으로 드러냈다면
동숭재연은 열연하는 배우와 상관없이 뜬금없는 안무같은 행동들이 방해하는거 같고
조명은 난잡하기만 하고 짜증나 미치겠음
초재연이 다를수 있다는거 감안한다해도
이런식으로 극을 만들거란건 상상도 못햇다
이 실력 좋은 배우들 캐스팅 해놓고 이렇게 지루하고
몰입력 떨어트리고 정신산만 할줄이야
다미 보낼때 춘 열이 춤은 무슨 완선누님 리듬속에 춤같은게
아 집중할만함 깨트리데
글고 컷튼콜 아 ㅅㅂㅅㅂㅅㅂㅅ 이거 뭐냐ㅋㅋㅋㅋ
ㅅㅂ 어제 후기안보고 잤는데 아 봤음 덜충격 받았을려나ㅋㅋ
ㄱㅋㅋㅋㅋ생각할수록 쳐웃게 되는게ㅋㅋ
우선 잡은표 놓고 담달에나 다시 봐아겠다
플뷰인거 감안해도 아 이건 기다리고 기다리던 풍이 아니다
이번 풍역시 제2의 풍 탄생!
토로미니 봤다는거 하나
토로 밤의남자 들었다는거 둘에 만족할런다
풍월들보다 춤 잘추더라 부인들
편곡도 그닥 이고 아...다른횽들은 몰겠다만 재연풍
좋은점보다 싫은점이 더 많다 에효
예전 그무대 쓸 연출할때 진짜 맘에 들었던 연출이었는데난
어쩌다 이렇게~ 뭐가 잘못된 걸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