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아셔야 할게

지니어스는 씹선비 게임이 아닙니다

정치적인 게임이 지니어스고 그 정치는 세상에서 제일 추악하고 더러운겁니다

편가르기를 해서 연합을 만들고 상대 연합을 견제하고 죽이는게 짓입니다

즌2 보신 분들이 ㅆㄹㄱ 니 뭐니 하시는데

원래 짓이 그런 게임입니다 그게 싫으면 짓을 보지도 짓갤 오지도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그게 님들의 정신건강에 좋을테니 말입니다

즌2 때 콩을 생각해보세요

콩은 항상 신뢰를 지켜왔습니다

이는 즌2에서도 이어져서 스파이인 이은결을 숨기려 혼자만 애썼습니다

그 나머지들은 오히려 승리의 일등공신 이은결을 대놓고 스파이라고 일러바쳐서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런 콩같은 인물도 룰의 정치력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게임을 잘해도 혼자서 독고다이식으로 설쳐서는 오래 못가는게 짓입니다

초패왕 항우는 혼자서 수백명과 싸워도 이길 초인적인 힘이 있었지만

결국 천하는 유방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삼국지의 여포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혼자 잘싸워도 결국은 정치력 100단인 조조를 이길수는 없습니다

오나 석같은 인물 머리는 분명히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짓에서는 절대 우승자가 될수 없어요

멋진 두뇌 대결을 원하시는 분은 문제적 남자를 추천해 드립니다

짓에서는 그런건 거의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협동 홀덤 정도인데

어짜피 극후반(4강)가면 개인전 형식의 게임이 나오는건 당연지사지

그게 짓의 본질이 아닙니다

즌2와 그파서 조기 탈락한 임변의 말을 빌리자면

왜 이렇게 내편을 만드는게 힘들죠 라고 했지요

임변같이 머리도 좋고 신뢰도 지키는 인물이 왜 짓에서는 통하지 않을가요

그거 보면 답 나옵니다

자기편을 만들고 상대편을 죽이는 능력 그게 필요한겁니다 그게 바로 정치입니다

이거 모르면 여러분은 짓을 보는 안목이 떨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