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슬럼프가 장기화되니 지금이 본실력이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4,5월에 저메가 보여준 포스는 빤짝이 수준은 아니었음. 5월 들어서는 각팀 에이스급이 아니고는 절대 승부하지 않는 분위기였을 정도니... 집중견제 받으며 하루에 볼넷 2~3개 골라 나갈 무렵 장염+허벅지 햄스트링 크리맞았음.
그때 2군 내려가서 보름정도 푹쉬고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 팀사정상 보내지 못해(타격도 타격이지만 1루수비가 문제임) 계속 나오다 선구안 완전 시망되어 버렸음.
우리에게 4번타자에 대한 또다른 대안은 없으니 (곤조 4번은 곤조본인도 좋아하지 않고, 저메가 앞에서 살아줘야 곤조가 같이 살아남) 이번시즌은 믿고 계속 갈 수 밖에 없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