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군대 전역해서 1달정도 놀고
2월에 ㅎㅋㅅ 등록해서 3주반정도 빡시게 공부하고 토익 한번봤다.

군대가기전 공부안하고 재미로 본거는 700정도 나왔었는데
아무래도 850은 넘어야할거 같아서 2월 3주동안엔 그래도 공부 좀 했다.

근데 시험전날은 일부러 공부안함 멘탈깨질까바.

시험 입실 0920까지 오라는데 난 0930쯤 왔는데 문제없었음

파트1-생각보다 쉽더라. 동사가지고 장난질 칠까 두려웠는데 그런게 없었음. 6문제 무사히 넘어감

파트2-전반부는 when where which 등 정답이 답정너인 놈들이 꽤 많이나와서 쉬웠는데 후반부 가니 내가 지친건지 듣기힘든게 몇개 나왔음. 소거하면서 푸니 그래도 풀리던데 1-2개정돈 거진 찍다싶이 한거같음

파트3,4-원래 내가 듣기가 진짜 약했고, 파트2부턴 거진 찍다싶히 하는 놈이었는데 듣기공부 빡시게 한건지 여기도 그닥 어렵지 않았음. 다만 걱정되는건 파트4에서 지쳐서 후반부 놓친세트가 1-2개정도 있었음. 그리고 그래픽 문제는 못들어서 거진 다 찍은거 같음. 제일 못했던 파트3은 생각보다 무사히 넘어갔던거 같음.

듣기 파트3,4 마킹 못할까 걱정했는데 마킹은 어찌어찌 듣는중에 다 되더라. 마킹 100퍼 완료후 리딩으로 넘어감

파트5-앞에 10문제정도는 파본검사할때 눈으로 풀어서 30초컷 한거같았음. 그냥 보고풀고보고풀고 다다다다 했는데 한 10분도 안걸린거 같았음.

파트6-쭈욱 내용이해 하면서 독해해보니 별로 어려운게 있었음. 첫문제가 살짝 켕기긴한데 뭐 ㄱㅊ. 별로 안걸렸고 다 푸니 52분정도 남음.

파트7-제일 어려웠던 파트였던거 같음. 지문길이는 ㄱㅊ았는데 내용이 이해하기가 어려웠음. 중간에 퍼센트문제인가 있었는데 얘는 몇일까지는 몇퍼, 몇일까지는 몇퍼, 그이후론 몇퍼씩 이런식의 내용이어서 꽤나 독해하기 힘들었음. 차근차근 독해하면서 어떻게든 근거찾고 풀고 그러다보니 다행히 단일, 이중지문 다풀었을때 30분정도 남음. 삼중지문은 천천히 마음놓고 푸니 딱 15분 남더라. 중간에 안풀리는게 170번대 2개하고 200번 있었는데 그냥 넘겼다가 15분 남기고 검토시간에 푸니 170번대는 풀렸음.
200번은 좀 애매해서 틀렸을듯.

마킹을 10분남기고 천천히 했는데 밀릴까봐 걱정되서 그런거였음. 마킹 다마치고 2분지나니 시험종료.

공부 처음하고 토익본건데 제발 800만 넘겼으면 좋겠다.
답적는거는 안해서 점수나와봐야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