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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체어샷 인터뷰 기사 (올해 8월)

ㅇㅇ(211.255) 2015.12.06 02:13:01
조회 444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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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134




도전의 가치를 중시하는 스포츠Q가 마련한 '인디레이블 탐방' 29번째 아티스트는 한국 전통 록의 대를 잇고 있는 아시안체어샷이다.

정통 한국 록은 1950~60년대 미8군에서 활동하던 밴드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신중현의 등장은 특별했다. 그는 미국 록의 카피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을 록비트에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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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한국형 멜로디를 담은 록음악은 신중현이라는 뿌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후 산울림, 들국화, 시나위(헤비메탈), 백두산(헤비메탈), 부활 등 한국적 감성이 담긴 록음악을 시도하는 슈퍼 밴드들은 연이어 쏟아져 나왔고 1990년대까지 한국적 록음악의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한국적 감성이 배어 있는 슈퍼 록밴드를 찾기란 쉽지 않게 됐다. 인디신과 주류신 구석구석에서 한국적 멜로디를 담은 록을 시도하는 밴드는 많지만, 대중들을 장악할 수 있는 인기를 가진 밴드는 현재 눈을 씻고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나마 윤도현 밴드 정도가 한국적 색깔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중심 기둥이 돼 주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형 록은 최근 대를 잇기 위한 '적장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 바로 제2의 들국화로 불리는 아시안체어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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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체어샷 "우리는 사찰메탈" 한국 록 계보를 잇는다

아시안체어샷이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은 '혁신'이라는 단어와 일치한다. 강력한 메탈 비트 위에 한국적 멜로디라는 옷을 입혔다. 신중현이 보여주던 기타 비트 소리가 들리고 들국화 전인권식 창법이 곡을 지배하고 있다. 심지어 트로트적 멜로디 흐름까지 느껴진다. 이들은 이런 자신들의 록을 '사찰메탈'이라고 규정했다.  

"우리의 장르는 신중현, 들국화 시대에 나타났던 록의 요소들이 강하게 들어 있는 음악이에요. 반주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음악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거죠. 한국만의 록음악 명맥을 잇기 위해 우리식으로 바꾼 개러지나 메탈적 요소를 전통 한국형 록에 넣고 있죠. 사라진 선배님들의 록음악의 대를 잇기 위해서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의 록은 신중현이 라디오 헤드의 음향으로 블랙 사바스를 연주한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우리의 록은 사찰메탈이라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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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를 하던 두 남자와 인디신 최고 기타리스트의 만남

아시안체어샷은 5년 차 밴드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빨리 인디신을 접수하고 한국형 록의 명맥을 잇는 대권 주자가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우선 아시안체어샷의 탄생 과정이 궁금했다.

"원래 계완이 형과 저는 각자 펑크 밴드를 하고 있었어요. 서로 얼굴은 알고 있던 사이죠. 술도 자주 마셨고요. 이러던 와중에 계완이 형이 2009년에 밴드를 결성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를 스카우트했죠. 이후 희남이 형이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고 2011년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됐죠. 이게 우리의 시작이었어요."  

시작은 여느 밴드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적 파급력은 인디신 전체를 흔들 만한 수준이었다. 아시안체어샷은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인디신 대표밴드. 이후에는 한국형 록의 명맥을 잇는 대권 주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빨리 아시안체어샷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하게 한국적인 록음악을 하자는 정신이 힘을 발휘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음악을 만들 때나 공연을 할 때 확실히 우리의 색이 있다는 것이 먹힌 거죠." (황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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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된 아시안체어샷을 보여주는 새 앨범 '소나기'

아시안체어샷의 한국형 록의 '맥'이 뭔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난 5월 발매된 새 앨범 소나기를 접해보면 알 수 있다. 아시안체어샷 멤버들은 이 앨범에 대해 역대 앨범 중 가장 완성도 높고 완벽한 사운드를 가진 앨범이라고 자평했다.  

"대중들이 듣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특히 전작과는 달리 우리만의 예술성을 줄이고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을 만한 코드에 초점을 맞췄죠. 특히 미국에서 만들어온 앨범인 만큼 음악적으로 매우 발전했다는 느낌이 강한 작품입니다."  

멤버들의 말처럼 이 앨범은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 제프 슈뢰더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서 완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 제프 슈뢰더 형이 한국에 체류한 시절이 있었죠. 반 년간 인디 밴드를 보러 다녔고 우리 공연을 접하게 된 거예요. 이때 제프 형이 우리 밴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고 당시 앨범 지원을 약속했어요. 결국, 이번 앨범을 내면서 프로듀싱을 부탁했고 바로 일이 추진됐어요. 직접 가서 보니 스튜디오가 낙원 상가 만하더라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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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체어샷 그들이 직접 하는 '앨범리뷰'!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소나기'는 아시안체어샷이 추구하는 메탈성향의 사운드와 한국적 멜로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다.  

첫 번째 곡 '완전한 사육'은 일렉트로닉 느낌이 가미된 메탈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는 시종일관 듣는 이의 귀를 흔들어 놓는다. 특히 주술을 외우는 듯한 전통 가락의 멜로디는 아시안체어샷의 '한국 록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완전한 사육은 요즘 느껴지는 일렉트로닉한 느낌, 아티스트로는 프로디지나 이디오 테잎의 느낌을 담고 있는 곡이에요. 멜로디와 신나는 분위기를 헤치지 않고 중간에는 동양적인 사찰의 느낌, 불경을 외우는 느낌을 집어넣었죠."  

"사실 랩을 하고 싶었는데 하다 보니 불경을 외우는 느낌이 됐죠. (웃음) 하지만 물리지 않은 곡입니다. 어느 앨범이든 첫 번째 트랙이 중요한 만큼 최선을 다했고 자신이 있는 곡이에요."(황영원)

두 번째 곡 '채워보자'는 아시안체어샷의 대중성을 향한 노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다. 레이지어겐스트 더 머신의 대중적인 기타 리프를 연상시키는 손희남의 연주력과 정통 멜로디를 소화하는 보컬 황영원의 목소리는 말 그대로 압권이다.

"우리가 예상 못 한 가장 반응이 좋은 곡이에요. 80년대 한국형 록음악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죠. 블랙 사바스의 느낌을 살렸죠. 특히 사물놀이패들이 주고받는 비트도 삽입하고 기타로 태평소 소리를 내려고 시도했습니다. 우리 밴드의 방침이 다른 악기를 투입하지 않고 있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자는 것인데 이런 부분을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기타로 거문고를 연주하고 싶어요." (손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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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곡 '소나기 속에서'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만큼 '대중성'이라는 앨범 전체 분위기를 설명해주고 있다. 어렵지 않은 연주 등 단순함이 매력이다.

"대중성을 노렸어요. 특히 들국화 전인권 선배님이 예전 우리의 음악을 듣고 소나기 속에서 음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신 게 계기가 돼 만든 곡이에요. 드럼도 단순하게 베이스도 4bit 사운드로. 포장을 많이 했지만. 곡을 들어보면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곡은 여성분들이 좋아하게끔 만든 곡이에요. 하지만 남자분들이 오히려 좋아하더라고요. 남성들을 위한 발라드가 됐죠." (박계완)

마지막 곡 '버터플라이'는 충격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새로운 시도를 담은 곡이다. 신시사이저의 느낌까지 가미된 이 곡은 아시안체어샷만의 발라드를 완성한 느낌이다.

"21세기 조관우를 상상하며 만들었어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죠. 일렉트록닉 드럼과 키보드를 많이 활용했어요. 사운드를 통해 미래의 음악을 제시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죠. 실험적인 만큼 가사보다는 느낌으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박계완)  

◆ 아시안체어샷의 음악적 목표  

황영원= "우린 아직 꿈도 많고 목표도 많지만 가장 바라는 것은 우리 음악이 장르를 떠나 누구나 편하게 찾아 듣는 작품이 되길 바라는 겁니다."  

손희남= "무한도전에 나가고 싶어요. 우리의 음악을 대중적으로 더욱 알리고 싶다는 뜻이죠. 자신이 있어요."  

박계완= "우리 팀은 웬만한 건 다 해 본 밴드에요. 이제는 별 탈 없이 지속 가능한 상태로 좋은 음악을 해나가는 거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0살에 장가를 가고 싶어요."(웃음)

■ 멤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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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완(드럼)=강원도 강릉 출신. 본인을 태백의 사나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계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스쿨밴드를 통해 실력을 다졌다. 이후 군대 제대 이후 프리버드 원이라는 펑크밴드에서 활동했다.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드럼연주자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의지의 사나이다. 인디신에서는 최고 수준의 드럼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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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남(기타)= 고교 시절 카피 악보 없이 음악만 듣고 기타를 치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 인물이다. 이후 기타리스트로 여러 밴드를 거쳐 아시안 체어샷에 합류했다. 그는 동시대 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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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원(보컬, 베이스)= 고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했고 성인이 돼서는 펑크밴드 시조새에서 이름을 크게 알렸다. 뛰어난 베이스 연주실력으로 인디신의 섭외 1순위이기도 하다. 그는 베이스를 치면서 보컬을 소화하는 어려운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아시안체어샷 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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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것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 생각한 것이 코리안체어샷이었죠. 하지만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래서 생각 끝에 아시안을 붙였죠. 체어샷은 80년대 프로레슬링에서 나오던 기술이에요. 반칙을 의미하죠. 서양의 음악을 동양적으로 바꾸는 것 자체가 반칙이라는 느낌이니까요."  

[박영웅 인디레이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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