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안변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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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안변한다고 하는데앱에서 작성

ㅇㅇ(58.29) 2023.09.01 10:04:07

조회 192 추천 0 댓글 0

변했으면 하는건 안변하고 왜 그대로이길 바라는것만 변하는걸까

내가 잘못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내가 모르게 변한건지

모르겠음 이러다 오빠 골프도 칠거같고 볼링도 칠거같고 당구도 칠거같고

좆별로 오만데 부빌거같고 봊목에 눈먼...건 이미 현실이구나

내가 흐린눈하는중이지

100억넘게 빚도 질거같...아니 져봤나? ㅋ

이상한 공구같은것도...하기엔 그냥 엠디장사 하겠지

그냥 부메랑 오지게 쳐맞고있는 중인거같음 물론 내가

난 진짜 오빠가 어떤사람이든 상관없이 사랑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좆옌빠는거에 환상이 없을수는 없는거같아

너무 오래됐고 먹금기도 지나갔는데

그렇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 있는건 아니잖아

뉴비들 개꿀빨때 난 그걸 못받았고 지금은 더 멀어졌고

이런 상황에서 오빠가 나보고 눈커지고 먼저 인사하고 그런거

영상찍은거 돌려보면 1초도 안되는데 그걸 슬로우 모션캡쳐로 보고또보고

뭐 뉴비들 입장에선 내가 더 꿀빨아놓고 헛소리한다 느낄수도 있는데

어쨌든 나는 일찍 빨았는데도 나중에 빤년들보다 받은게 적은거같은

그런 좀 허무한 느낌이 있다고

...내탓이긴한데

그냥 이제 오빠는 하루하루 멀어질 일들만 남았고

좆돌보다 길수밖에 없는 공백기를 이렇게 버티기엔 내가 좀 벅차고 힘들고

점점 환상깨지는 내 세계관 부수는 일들 예정되어있고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혐애포함 이것저것 이제 다 끝일거같아

새끼 혐혼 이후로 진짜 인간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 더 그런거같음

오빠가 먼저 할거라고 생각했던거 좋은거든 나쁜거든 이새끼가 다 먼저해서

근데 적어도 봊목은 없었던 새끼가 먼저 혐혼한거 보면

이런걸로 정병쳐먹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오빠도 힘들었고 나이있고 오빠인생 사셔야되는것도 맞고 다아는데

그냥 이럴때 한번씩 후회가 밀려들어오는거지

난 뭔가 왜 날 사랑하지 않는 저 멀리있는 이사람을 이렇게까지 사랑하나

한번 돌아봐준걸 감읍하게 여겨야하는 판에 10년넘게 밍기적대는게 맞나

이사람이 내가 좋아하던 그사람이 맞긴한건가

꼭 오빠생일쯤만 되면 이러더라 이유가 뭘까

처음빨고 첫생일때부터 그랬던거같아 1년차땐 돈없어서 콘못가는거랑 군지

2년차땐 행사 다 멀리있어서 못가서 지랄났었고 3년차는 전역앞두고

4년차는 볼뽀뽀 5년차..가 없었네 믂끝나고 콘준비...아 문씨가 이때쯤부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차부터 먹금당하고 7년차엔 애비 백허그영통 쳐맞은걸 오빠가 구제해줬고

8년차는 뭐가 많은데 먹금도 먹금이고 내기준 떡밥 다 별로여서 또 정병쳐먹고

9년차 오빠집앞에서 믂하는데 난 10번도 못가고

이때부터 뉴비들 꿀빨고 난 집에서 배잡고 구르면서 정병 심하게 쳐먹고

그래도 그때 새끼들로 위안 많이받긴했어

10년차땐 이제 먹금풀렸다 내세상이다 오빠 뭐든해 빨리해 그랬는데..응...

11년차 12년차 잠수로 지나가고 난 곧 혐혼할새끼 빨고 ㅋㅋㅋㅋ

작년 생일이 별거없었던거같네 뒤돌아보면 오빠 그때도 혐애하시고 계셨겠지만

참 오래도 좋아했는데 극초반 빼면 1대1이 참 얼마 없긴했다

이건 나뿐만인게 아니라 다 공평하게 적용되는거니까

빠는건 늦게빨았는데 나랑 같은마음인 앰들이 더 미치고 정병쳐먹는거같음

걔네들은 내가 꿀빨았을 시절에 머글이었으니까

당장 지금 제일 친한언니 한명도 다른 떡밥들보다

오빠가 자기 알아봐주는게 더 중요한 사람인데

아득바득 나처럼 ㅊㅌㄱ 뛰면서 정작 안엔 안들어가는 사람들 다 같은마음이겠지

그래도 난 이제 안에는 들어가

그냥 나 정병 더쳐먹기전에 그건 스티커였으면 좋겠고

머리채잡는새끼 무리랑 손절쳤으면 좋겠고

...그여자랑은 좀 헤어졌으면 좋겠고

이거만 됐으면 진짜로 소원이 없겠다

쪼금만더 바라자면 뭐든 1대1좀 늘려주면 좋겠고

옷좀 무난...아니다 알아서하세요

뭐 내가 이렇게 바란다고 이뤄지겠냐

혹시 하는건 다 혹시로 끝날뿐이고

설마설마 하는건 죄다 현실이 되겠지

항상 상상할수 있는 최악을 상상하는데 늘 현실이 그거보다 더해

좀이따 나가야되니까 짧게라도 자야지

진짜 오빠한텐 미안한데 나 너무 지치고힘들어 그만하고싶어

사실은 미안할거리조차도 안된다는걸 아는데

아무것도 안남은채로 현실에 발을 딛는것보다

그냥 계속 환상속에 빠져살고싶은게 더 커서

오빠가 환상을 좀 적당히만 깨줬으면 좋겠어 다 부수지 말고

다른 환상이라도 찾으면 오빠한테는 좀 관대해지는데

거기가 지금 박살이 나다못해 소멸을 해버려서

진짜 서브 못잡아서 더 정병오는거같음 이게 뭔짓이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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