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에 도착, 유성온천에 볼일이 있어 가야 했는데 시간이 4시간이나 비더라..
그래서 그냥 무작정 걷다가 사진이나 찍자하고 찍어봤다.

노잼도시 대전이라지만 거의 평지인데다가 걷기좋은 도시로 진짜 잘 만들어놓긴 했더라.

유등천 -> 갑천의 천변길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지만..... 그렇게 돌아가다간 죽을거 같아서

그냥 대전 시내 한복판을 질러서 가기로 했다.

사진은 서대전역과 용문역 사이에 있는 유등천

용문역에 있는 빵집

대전은 성심당 말고도 이상하리만큼 맛있는 빵집이 많던데 여기도 그 중 하나. 

40년 제빵 경력이란다 ㄷㄷㄷㄷ

용문역

성심당 용문 롯데백화점 지점인데

여긴 대기 없더라. 성심당 빵사러 여기로 오는거 괜찮을 듯?

탄방역 앞 사거리.

여기부터 놀랐던게 대로변 옆으로 황토길 같이 걷기 좋은 길을 죽 조성해놧더라. 

왼쪽 위가 공원길로 걷는 길. 

자전거길도 따로 빼놔서 자전거 타고 다니기도 좋았음

큰마을 네거리

여기서 이동네 국회의원이랑 사진도 찍고 아주 그냥 사람 많았음.

걷기 좋게 조성된 황토길

길따라 죽 보였던 대전일보 건물과 하늘문 교회

유성온천으로 가기 위한 갑천과 다리

마침 도착하니까 유성온천축제라는걸 한다네??

축제 사진들이 많은데 사람 얼굴들이 너무 많이 찍혀서 ...

가급적 안찍힌거 위주로 올려본다. 

이게 온천 축제인지 수국축제인지 모를정도로 길거리에 꽃을 미친듯이 깔아놨더라. 

유성온천의 야외 족욕탕.

물 적당히 뜨겁고 세족장 다 있고 무료고 해서 이용객이 많다. 

사람 없는 컷으로 올리느니라 많이 짤려서 아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