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동일인이라는 새끼는 방송 안본 새끼고. 다른 인물이다.

차칸이는 이미 캡방에서 한번 쐈고 캡이가 푸차이를 확실히 공격하지 못했기 때문에 킹콩을 일단 밀어주며 푸차이를 잡으려고 하는 중이다. 킹콩은 그 내막을 알고 잽싸게 기회를 잡았고.

아뽀는 푸차이를 잡는게 1순위 목표는 아니다. 말그대로 풍류로 제대로 즐기고 있는 타입. 캡 방송 스타일 보니 큰그림 그려나가는게 차칸이같이 무식하게 돈만 쓰는 졸부랑 다른 진짜 자수성가 타입처럼 느껴짐

그 결과는 킹콩방은 어제 돈만 상폐주식처럼 허공에 조질나게 쓰레기처럼 버리고 얻은건 없는 방송이 되었다. 가게사장만 배불려준꼴.

내가 차칸이었으면 돈 뱉어내라고 했다. 즐거운 유흥이 목표가아닌 '복수'가 목표가 된 방송으로 너무 기울어진 결과다.

반면 캡파방송은 어제 한편의 드라마였다. 신나게 웃고 즐기다가 마지막에 오열하면서 코로나로 빚에 시달리던 푸잉의 설움에 복받친 눈물보고  감동의 도가니였다. 

그 큰그림을 아뽀를 주축으로 여러명이 같이 만들어냈고, 캡이가 무대에 아뽀 이름까지 올리는것으로 화룡점정이 찍혔다. 같은 천듬이라도 이렇게 차이가 날수 있다니 돈이 휴지조각과 금덩어리로 나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