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이 된다고

아내가 있다고

자식이 있다고 딸을 안치진 않는다.

나이 40에도 딸을 친다.

아들래미가 보는 폰이라 폰에 야동도 넣어놓지 못하고

애들이 하도 돌아다녀서 내 방에서 느긋하게 딸을 치지 못해도

난 딸을 친다.

아침에 샤워를 하며 눈을 감고 딸을 친다.

딸감은 예전 19살때의 첫여자친구와의 섹스다.

둘 다 불타올라서 여자친구 집에 아무도 없는날 우리는 미친듯이 붙어먹었다.

지금보다 몸도 좋고 날씬한 나는 집에 들어가서 티비를 보다 그녀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고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래도 안방에서는 부끄러웠는지 자신의 방으로 손을 잡고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자신의 셔츠를 풀며 고개를 숙인 그 모습이 짐승과 인간의 경계선에 있는 19살의 나를 미치게 했다.

옷을 전부 벗고 그녀의 침대에 누워 우리는 미친듯 서로를 탐닉했다.

그녀의 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알맞게 봉긋했고 난 그 가슴의 꼭지를 미친듯 빨았다. 그리고 그 밑으로 가서

아직 풋풋한 19살 소녀의 허벅지를 조심스레 벌리고는 수풀의 밑으로 가서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빨고 있었다.

아무도 없지만 마음껏 소리 지르지 못하는 그녀의 흣흣 하는 소리에 나의 물건엔 터질듯한 핏줄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나의 입맞춤이 끝나자 당연한 순서처럼 난 무릎을 꿇고 물건을 당당하게 앞에 세웠다

그리고 반쯤 누운 자세로 나의 물건을 입에 넣는 그녀. 어설프고 기교도 없지만 부끄러워 내쪽으로는 눈길 한번 안주고 입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그녀의 머리를 쓸어넘길때 난 세상의 어떤 왕보다 오만하며 뿌듯했다

그리고 젖은 그녀의 그곳으로 들어가는 나의 물건

5월이었던걸로 기억난다. 에어컨도 없던 시절이라 이미 우리 둘은 전부 땀에 젖었다.

19살의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소년은 그렇게 결합했고 어설프지만 강력한 나의 삽입과 교태와 색기는 없지만 순구하게 이 남자를좋아하는

그녀의 흐느낌.

나의 이마의 땀이 그녀의 얼굴로 떨어지고 내 입술은 그녀의 입술과 겹쳤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고 있었다.

그녀 역시 사랑한다는 말을 하다가 점점 절정으로 치닫자 그 단어를 점점 더 빨리 더 야하게 외쳤다.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사정

물론 그날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오늘 이렇게 딸을 치고 나면 며칠을 생각나지 않겠지만

그날의 나는 몇번이고 다시 발기해서 다시 그녀의 아랫도리를 적셨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이 짧은 사정이 주는 너무나 익숙한 짧은 쾌감에 익숙해져있다.

그리고는 샤워를 마치고 출근을 준비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수많은 중년남성들

운전을 하면서 보게 되는 수많은 40대남성들을 보면서

나는 혼자 생각한다

"당신도 오늘 딸을 쳤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