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머무는 기간동안 대개 23~25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쨍한 날에는 약간 덥긴 했지만요.

약 100년전에 세워졌다는 스톡홀름 시청 Stadshuset 입니다.드로트닝홀름 궁전에 다녀오는 배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건물내부가 특히 아름다워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고, 노벨상 시상식후 연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시간 관계상 전망탑에만 올라갔습니다.

스톡홀름 시내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탑은 6층높이까지만 엘리베이터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이렇게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전망대 중간 층에서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야호~ 다 올라왔다.아래로 보이는 섬은 감라스탄Gamlastan 섬으로 13세기에 만들어진 도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의 별사탕 기둥은 아마도 피뢰침으로 쓰이는게 아닐까 추측)

스톡홀름의 명물입니다.

시청 근처의 선착장.  섬과 섬을 이어주는 페리호를 타는 곳이기도 하며

거대한 호화 여객선이 정박하는 곳입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층. 여기서도 시내 전경이 다  보입니다.난간을 빼고는 의외로 이렇다할 안전시설이 없습니다.중간층 이후의 계단을 빼고는 최근에 보수한 흔적이 보이질 않았습니다.바닥은 삐걱거리는 나무이고.. 모두 100년전 그대로의 모습인듯.

한 번 더 보시고..

시청 앞 뜰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편하게 뒹굴며 쉬는 곳입니다.

역시 시청 앞뜰이런 곳을 해협이라고 하나요? 바닷물이지만 파도도 심하게 치지 않고..거의잔잔한 모습. 일광욕도 하고 내키면 바로 물로 뛰어들어 수영하는 젊은이들이많았습니다.

한 남자가 풍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