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겔에 일본 빠는 넘들 많은 곳은 알고 있다만, 대한의 아들로서 정체성은 갖고 살라고 한 글자 올린다.
참고로 일본유학 5년, 일본 파견근무 6년 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충고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해.

한일합병이후 일본인은 조선사람에게 죠센징이라는 호칭을 썼지. 이미 일본의 침략에 의해 지구상에서 사라진 국가의 이름을 붙인거지. 이 자체가 이미 죠센징(=식민지인)라는 뉘앙스가 포함된거야. 좋다 그나마 그 시절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쳐. 그 이후 이미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 그런데도 아직도 죠센징이라는 호칭을 쓰는 일본인이 있다면 그넘은 쳐죽여야 해!!!

이렇게 쉽게 비유해주께. 너가 운전기사 신분이라고 치고,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벤츠를 운전하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기사 때려치우고 그동안 모은돈 가지고 조그맣게 사업을 시작했지. 근데 대박이 터진거야. 그래서 회사 상장까지 해서 갑부가 된거지. 그래서 중소기업인 모임에도 나가게 되었는데 니가 모셨던 중소기업 사장도 만나게 되었지. 근데 이사장이 너더러 자꾸 호칭을 "김기사" 이러는거야? 어때 기분 좋을까?

일본 물건 좋아하고 일본 AV보고 일본년이랑 한번 붕가붕가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만, 너를 낳아주고 길러준 조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은 간직 하고 살아라. 그게 너 인생에 도움이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