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마토 신지가 저평가 받고있네

공명 뺨치는 마토 신지의 행보

1.라이더에게 학교에 결계를 펼쳐 마력 공급 및 마스터를 노릴 덫을친다.

-실제로 거의 성공할뻔 했다.

라이더의 결계에 맞선 시로는 베드엔딩 직행루트도 있으며
토오사카의 홍차도 통신이 잘 안돼 재때 못오는 상황으로

강력한 두 우승 후보인 세이버와 아쳐의 마스터를 보내는데 거의 성공할뻔한 무서운 책략이다.

2. 라이더 vs 세이버

전장을 공터가 아닌 고층 빌딩으로 삼아 공략

매우 효율적이다.
그 잘난 토오사카도 못한 전략 전술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다.

실재로 hf의 대공동에 세이버에게 백병전으로 압도당한 라이더가
고층 빌딩에서는 각력으로 세이버와의 백병전에 우위에 들었다.

다만 한가지 실책으로는 세이버의 보구가 너무 규격외였다.
라이더도 자신의 보구가 상당히 자신있는 부분도 있었고

엑스칼리버를 한번 해방해 이후 마력부족으로 세이버 진영에게 큰 타격을 준걸보면

이 작전은 좀 더 미뤄서 마력이 부족한 세이버를 상대했으면 이길수도 있는 상황이다.

재갈공명급의 지성을 가진 신지의 단 한가지 오점인 성미가 너무 급하다는점이 앞날을 망쳤다.

3. 키레를 꾀어내기 위해 랜서 토오사카를 미끼로 썼다.

설마 라이더를 인간에게 잃을지 몰랐던 신지는 이후 키레와 만나고

키레야 말로 흑막임을 깨닫는다.
길가에게 광대짓을해 환심을 얻고서 헤라클래스까지 킬하지만

가장 근심은 캐스터에게 당한척 하면서 숨은 키레의 행방이었다.

키레가 어느정도 토오사카에게 집착이 있다는걸 안 신지는 토오사카를 핑계로 키레를 끌어낸거다.

실로 낚시왕 강태공 선생도 감탄할 작전이다.
게다가 그 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랜서와 키레의 서로 팀킬을 유도한것이

키리츠구와 비견돼는 신지의 치밀함이다.

원래대로라면 홍차는 자멸, 길가는 세이버랑 붙어 이기고
키레에게 령주를 뺏어 길가를 자멸 시킬 예정이지만

이 뛰어난 전략가도 앞과 똑같이 시로의 주인공 보정이라는 예견치 못한 상황을 읽지 못했다.


정리하자면 신지는 마력이 없다하는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토오사카랑 비교도 안돼는 전략으로

누구보다 성배전쟁의 우위에 있던 인물이다.
주인공인 시로에 의해 번번히 저지 돼지만 정상적인 상황 이라면 동생의 배신으로 죽은 hf루트 빼고는 시로가 없었으면

최유력 우승 후보이다.

From DC Wave